본보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1주년을 맞아 암각화 보존과 주변 환경 개선, 콘텐츠 확충 및 브랜드화 등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사랑받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는 기획 기사를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연재했다.암각화를 최초로 발견한 문명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국내 여러 석학 및 전문가, 세계유산이 소재한 국내 각 지자체 담당자 등으로부터 반구천의 암각화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한계를 진단하고 가능성 및 브랜드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 결과, 반
영산대학교 사회공헌센터의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하이퐁 지역에서 펼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7월 12일 출국했다.이에 앞서 봉사단은 6월 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발대식에는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 이효민 학생처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하며 안전한 활동을 기원했다.해외봉사단은 내실 있는 활동을 위해 출국
고 김광석의 명곡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한 편이 태안 관객들을 찾아온다.  태안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김광석의 동명 노래를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1980~90년대를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삶과 변치 않는 사랑,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주연은 배우 이필모와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맡았다. 이필모는 후회와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남성
복지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로 지원하지 못할 때’다.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고도, 각종 지침과 기준, 권한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장에서는 분명 위기라고 판단되지만, 제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순간들이 반복된다. 현장에서 만나는 위기가구는 대부분 복합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다. 건강 문제와 돌봄 부담, 경제적 어려움, 주거환경 악화가 동시에 얽혀 있지만, 현행 제도는 이를 개별 기준으로 나누어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즈음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공동체 여러분.2026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즈음하여 취임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7월 1일, 도민들의 기대를 안고 제18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취임 첫째 날과 둘째 날에 도내 초‧중‧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해, 학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교직원들과 학부모, 주민들이 진심을 다해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일본어 일기가 한 권의 책이 됐다. 제주도민 김홍준 씨가 인공지능 교육을 받고 생성형 AI로 일기를 직접 번역·정리해 펴낸 결과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AI디지털배움터에서 교육을 받은 김홍준씨의 사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올해 6월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도민이 생활 속에서 안고 있던 과제를 생성형 AI 교육과 상담으로 풀어낸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AI·디지털 교육이 기기를 다루는 데서 실제 문제 해결과 결과물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가연성 물질과 복잡한 건물 구조가 낳은 61시간의 치열한 사투였다. 인천 서해구 석남동에 위치한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마침내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 단계에 접어들며 최악의 위기를 넘겼다. 이번 화재는 현대식 대형 물류센터가 안고 있는 화재 진압의 난맥상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자 소방당국의 결연한 헌신이 빛난 순간이었다. 현재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이라는 초강수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마지막 남은 불씨 하나까지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맹렬한 잔불 정리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21일 인천 소방본부 등
국내 최초 시민프로야구단으로 출범한 울산웨일즈는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한 시민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독립리그 에히메 만다린 파이리츠와 고치 파이팅독스, 국내 시민축구단 수원FC까지 시민 기반 스포츠 구단의 운영 사례를 취재한 결과, 운영 방식은 달랐지만 공통된 생존 조건은 분명했다.행정 지원은 출발점일 뿐이었고,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자생력이 장기적인 경쟁력을 좌우했다.울산웨일즈도 ‘국내 최초’라는 상징성을 넘어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공통점
 윤희신 태안군수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9일 정부청사를 전격 방문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에서 윤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는 기획예산처,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긴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윤 군수는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지역의 미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 4건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앞으로 20년, 2단계 매립부지 확보사업 △국도38호(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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