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참사로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강기정 광주시장의 출판기념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강 시장 측은 "지금은 행사를 치를 때가 아니다"...
2008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홈플러스 계산점이 폐점 위기에 놓였다.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생활공간이, 입점업체와 직원들에게는 생계의 터전이 사라질 처지다.홈플러스의 위기는 하루아침에 시작된 일이 아니다. 온라인 유통의 급성장과 소비 패턴 변화, 누적된 고정비 부담 속에서 오프라인 대형마
공중보건의 자원 부족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수급 악화로 인해 공공 의료공백도 마찬가지다. 그라다 보니 공중보건의가 주로 배치되는 일선 보건지소엔 정작 '의사'가 없는 곳이 많다. 궁여지책으로 몇 개 보건지소를 의사들이 순회하며 진료하고 있으나 공공의료 기능을 감당하기엔 역부
영천시의회는 2026년도 본예산 증액 의결에 대한 영천시의 부동의 결정과 관련하여 “부동의는 소통 부재의 반증, 진정한 협치 아냐”라며 반발했다. 영천시의회는 19일 보도자료...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누리소통망에 잇따른 막말을 쓴 김미나 시의원에게 ‘징계 대상이 아니다’라는 결정을 하자 진보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비판 목소리를 냈다.창원진보연합은 18일 ‘창원시의회는 막말 의원 국민의힘 김미나를 제명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이들은
원·달러 환율이 18일 1478원대로 치솟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가동, 수출기업의 달러 공급 독려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했지만 시장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환율 급등은 더 이상 금융시장 내부의 문제가 아니다. 물가를 자극하고, 계층 간 격차를 확대하
자연재해로 말미암은 농작물 피해는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올해는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이상기온과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농촌지역과 농민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시름과 고통을 안겼다.봄에는 산청과 하동지역에 역대 최악의 산불로 산림과 농민들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고
요즘은 무의촌이라는 말을 듣기 어렵다. '의사가 없는 마을'이 사라져서가 아니다. '의사 없는 마을'은 21세기 경기도에도 수백 곳에 이른다. 수도권을 벗어나면 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저 예전처럼 무의촌이라 부르지 않을 따름이다. 말이 낡아서? 아마도 의사의 배치가 완전
폐사·생산성 저하·가격 불안 등 농가 경제·산업적 피해 막대 감염 자돈 살아나도 위축 유발…발생 주기 짧아지고 상시화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매섭다. 온도계는 마이너스를 찍고 있다. 겨울이다. 양돈 농가는 내 몸 추운 게 문제가 아니다. PED가 더 걱정
경남지역 공무원·교사 노조가 업무시간 외 정치 기본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경남지역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는 8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좌고우면할 일이 아니다”라며 “국회와 여당은 교사·공무원의 시민권 회복을 즉각 실행하라”고 강조했다.경남지역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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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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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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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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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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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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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년센터 네트워킹 프리데이’ 개최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2025년 청년센터 네트워킹 프리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프로그램, 청춘아지트, 청년동아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청년참여 중심의 열린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과 취업 이미지 컨설팅, 와인클래스, 현장 소통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센터, 청춘아지트, 청년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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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역사회 다회용기 사용 환경 조성
포천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시는 축제·행사장을 비롯해 장례식장과 공공청사 등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포천시민의 날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등 대규모 행사에서 총 20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돼 행사 기간 중 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