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예천읍 거리에는 조금 특별한 행렬이 이어졌다.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및 플로깅’으로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목적을 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플로깅’이라는 활동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동 직원·통장협의회 등 10개 직능 단체 70여명과 함께 동네 환경정화 및 공공시설물 점검 활동을 벌였다.중앙역 상가, 아파트, 안산천변 등 동네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훼손된 시설을 살폈다.최미라 동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중앙동을 만들겠다”라고
충북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글로벌 청소년 자치 동아리 ‘Y.A.B.’는 11일 환경주간을 맞아 제천 장병천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과 쓰담 달리기 활동을 펼쳤다.Y.A.B.소속 제천‧단양 중‧고등학생 16명은 이날 생태누리연구소와 협력해 거리 캠페인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창원시가 다회용기 세척장을 2년 전에 완공해 놓고도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환경단체가 가동을 촉구하고 나섰다.일이 꼬인 건 창원시 책임도 있다. 시는 일회용품이 많이 나오는 장례식장 쓰레기를 줄이고자 2023년 5월에 의창구 북면에 지은 세척장 준공식을 마쳤다. 다회용기 세
충북 충주 작은사랑봉사단 10여명은 지난 주말 용탄동 사래실 마을의 노부부 집에 방문해 곰팡이 제거, 낡은 벽지와 장판 시공, 오래된 전등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또한 집안 곳곳을 세심히 살펴보며 가스 타이머를 설치하고 흩어져 있던 전기선을 고정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코웨이는 친환경 ESG 활동의 하나로 '2025 리버플로깅 캠페인'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코웨이 리버플로깅 캠페인'은 강, 바다 등 수변을 달리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해양 환경 정화와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
‘바다의 날’을 맞아 전북 새만금에서 행정과 지역 주민, 어업인이 함께 바다 지키기에 나섰다.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바다 보호를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5일, 새만금 제1호 방조제 일원에서 민관 합동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3월 열린 ‘전북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협의회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예천읍 일원에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읍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시가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거리 곳곳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촉구하는 문구를 담은 피켓과 안내물을 나누며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장애인분과를 중심으로 예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
구미경찰서는 지난 13일 구미시 지산동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자율방범대원 및 대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범죄예방플로깅 및 QR체크리스트 진단’을 실시했다. 구미경찰서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취약지 범죄예방진단 등 예방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어 환경보호와 치안활동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적인 민·경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구미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지역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5일 어르신아카데미 은빛자원봉사대원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동과 읍내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대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도로, 하천, 소공원 등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한 어르신 봉사대원은 이렇게라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또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고 한다. 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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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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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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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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