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 2인이 동시에 대구를 찾아 구애를 펼쳤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최우선 가치와 ‘험지’인 TK 지역에서의 선거 전략을 내세웠는데, 박찬대 후보는 ‘지방선거 기획단 구성·운영’을, 정청래 후보는 ‘당 지지율을 기반으로 한
개혁신당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석 의원을 대표로 선출했다.단독으로 출마한 이 의원은 찬반투표에서 2만5254표를 얻어 찬성률 98.22%를 기록했다.7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당원 득표율과 여론 득표율을 합산해 선출했으며, 김성열·주이삭·김정철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지명됐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황시혁 전 목포당협위원장이 29일 청년 정치의 바른 길을 가겠다며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를 지키고 당을 지켜온 당원으로서 현재 위기에 빠진 보수의 진실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이 10일 개인 SNS 등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알렸다.황대호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제21대 대선 청년본부 수석대변인과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활동을 하며 수많은 청년지방의원님들의 헌신과 성과를 더 알려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청년의원님들의 공백없는 성장과 헌신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자산인 만큼, 그분들을 든든히 섬기기 위해 협의회장에 출마한다”고 알렸다.그러면서 “전국에서 활동하는 만 45세 이하 기초·광역의원님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그 목소리를 당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25일 자당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자 "발악", "실성"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을 퍼부었다.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의 결의안 제출에 대해 "이재명 정권이 특검과 민주당을 내세워 야당을 말살하고 일당독재를 완료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말했다.송 비대위원장은 그러면서 박 의원을 향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경쟁하는 정청래 의원보다 상대적으로 약세로 드러나니 강공을 취해 지지자와 당원의 표심을 구해보려 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후보 김태선 국회의원이 “당원 중심의 민주적 공동체”로 울산시당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울산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태선 후보의 정견발표회 ‘당원이 묻고 후보가 답하다’를 개최했다. 김 후보는 지역위원장 등 핵심당직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견발표회에서 “당원 주권이 살아있는 정당, 울산의 변화를 이끄는 시당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에 비해 울산에서 민주당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은 15일 “당 대표가 된다면 즉시 청주 오송 참사 관련 국정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앞에서 열리는 오송참사 2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청주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 얼마 전 오송 참사 유가족과 만나 약속한 것”이라며 “그들과 협의해서 원하는 만큼 국정조사가 실시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인 지난 12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일부 청주시의원이 술자리를 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324일 남았다. 한 달 전부터 도지사나 시장‧군수 선거에 누가 나올 거 같다는 식의 보도가 시작됐다. 관심이 예전만 하지 않은 건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새 정부 출범 등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사들이 줄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사실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1년 중간평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안타깝게도 인물됨은 종속변수가 될 것이다.더 중요한 건 1991년 지방의회 선거가 부활하고, 1995년부터는 단체장 선거를 포함한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돼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유권자들은 효능감을 느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경태 국회의원이 26일 제주를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5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의힘의 혁신과 당대표 선출이후 정국과 관련한 의견들이 제시됐다.조 의원은 "민주당을 제일 잘 알고, 탄핵의 강을 건널 수 있는 개혁적 당대표감은 자신밖에 없다"며 "그동안 당지도부가 제주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는데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제주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제주 관련 정책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지원 △4.3고령유족을 위한 요양병원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과학축산 기반 효율성 제고…축종별 균형 발전 도모 현장과 적극 소통…생산·환경 조화 이루는 정책 추진 “어려운 시기에 충북 축산정책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사명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충북도 축수산과장에 부임한 엄주광 과장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으로 ▲친환경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하며, 경북 지역 151개 농·축협 조합장 중 최고의 리더로 평가받았다. ‘으뜸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우수성, 농협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한 조합장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경북지역본부 최고
국내 염소 사육의 중심지인 전남에서 염소 관련 단체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1일 강진완도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염소협회, 한국흑염소협회, 염소산업발전연구회, 전남지역 염소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염소산업의 발전 방향과 조직 통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염소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안전보건관리 전문 기관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각급 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안전보건관리 전문 기관과 함께 학교 현장의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에는 12개 전문 기관
경북 김천축협은 지난 15일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천축협과 함께하는 나눔 한그릇, 행복 두그릇’ 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여성모임’ 회원 17명과 김흥수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12명, 김천시 한우협회 김길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