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통합을 이끌어 낸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으로,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전남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등 첨단
광주광역시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 안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 및 편의 기술을 개발해 실증·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 운전자들의 인지적 한계와 상황 대응의 어려움을 보완,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
서귀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알 권리 보장과 하자보수 분쟁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하자보수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하자보수보증보험증권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사업주체가 공동주택 사용승인 시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보증서로, 건축물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체가 이를 보수하도록 보장하는 제도다.특히, 사업주체의 고의적인 책임 회피나 부도·파산 등으로 인해 하자보수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입주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준공된 공동주택 중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충남도의회가 특수교육대상자의 권리 보장과 특수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2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내 특수교육대상자는 2023년 5,583명에서 2024년 5,875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 인력 부족과 과밀 학급, 지역 간 격차 등 다양한 현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특수교육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고령군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강사 양성과정’을 2025년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고령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장애인 평생학습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교육은 총 15시간으로 구성
포항시가 청년 권리 보장과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중심으로, 9월 한 달 동안 ‘2025 포항시 청년의 달-우린, 새파란 청춘!’을 운영한다. 올해 청년의 달은 기존 청년주간을 확대해 한 달간 이어지는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주간 테마를 설정해 청년들이 참여·문화·소통·정책 제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6일 청년 주간의 첫 주에는 ‘Talk&Trend Week’가 열리며, K-직장인 멘토가 청년들에게 전하는 격려와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9
경상남도의회가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네이버㈜와 손을 잡는다.도의회는 오는 8월 18일 네이버와 ‘의정활동 정보제공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도의회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만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나 발의 의안 자료를 여러 단계에 걸쳐 직접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국내 최대 포털사
제주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위반 사례가 잦은 오피스텔·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협력 강화,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렌터카 업체 대상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읍·면·동에서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이를 위반하면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 50만원 ▲장애인 주차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현황은 ▲2023년에는 9,412건·10억 3,600만 원, ▲2024년에는 6,342건·6억 4,300만 원, ▲2025년 7월까지 3,228건· 2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제주시는 18일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성숙한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위반 행위 신고가 잦은 오피스텔·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휴가철 관광객의 위반 사례 증가에 대응해 렌터카 업체에 홍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리는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갤럭시 디지털이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자사 주식을 토큰화하고 디파이에서 활용 가능성을 확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보도했다.갤럭시 디지털은 나스닥과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클래스 A 보통주를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고, 슈퍼스테이트 오프닝 벨 플랫폼을 통해 분할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슈퍼스테이트는 SEC 등록을 마친 트랜스퍼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토큰화는 파생상품이나 합성 자산이 아닌 실제 주식을 기반으로 하며, 거래 시 즉시 온체인 소유권 기록이 생성된다. 갤럭시 디지
인천항만공사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및 채용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사무 ▴건설 ▴시설 ▴항만안내 등 9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입사원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특히, 공사는 다양한 계층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 채용 분야를 마련했다.지원자는 공사 채용홈페이지(https://pa.incruit.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이 3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시는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낙후된 음향, 조명, 대기 공간, 접근성 등을 개선했다.좌석은 기존 168석에서 206석으로 확대됐다. 또 로비 안내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장애인을 위한 24인승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시는 이날 개관 30주년과 재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현악 4중주, 청주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소공연장이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여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이범석 시장은 “이
암호화폐거래소 쿠코인이 블록체인 채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쿠마이닝'을 출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이를 통해 도지코인 네트워크 10% 해시레이트를 확보하고 글로벌 채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쿠마이닝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해시레이트를 제공하며, 라이트코인과 병합 채굴도 지원한다. 초기 해시레이트는 10 EH/s, DOGE/LTC는 200 TH/s며, 이는 도지코인 네트워크 10% 수준이다. 이를 통해 쿠마이닝은 F2Pool, V
교육부는 3일 교원 단기국외연수 지원 사업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청주교육대학교에 대해 기관경고 등을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해 4∼5월 청주교대에 대해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감사 결과 청주교대 교원 2명은 단기국외연수 후 인터넷에 게시된 내용을 요약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청주교대는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에 따라 결과 보고서 내용과 서식 등 충실성을 점검해야 하지만 미이행해 기관경고를 받았다.청주교대는 또 과학영재교육원 예산 집행과 소관 위원회 위원 위촉 부적정으로 통보 조치를, 시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