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대우건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생태계 보호 정책을 포함한 환경 분야 성과,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한 안전 거버넌스 강화 계획,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인 ‘GRI Standards 2021 개정안’에 따라 작성됐다. 대우건설은 EU 지속가능 보고지침의 ‘이중 중대성’ 개념을 적용해 총 10개의 중대 이슈를 선
사이버 보안 관리 기업 레벨블루가 MDR 역량 강화를 위해 트러스트웨이브를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일 보도했다.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트러스트웨이브는 1995년 설립된 보안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MDR 플랫폼인 '퓨전'을 통해 24시간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레벨블루는 전략적 리스크 관리 및 사이버 보안 인프라 부문을 강화한다는 목표다.트러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 CDP가 주관하는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현대백화점은 이번 평가에서 A-리스트에 선정됐으며,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로, 매년 전 세계 기업과 도시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평가한다. SEA 평가는 공급망 관점에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리스크 관리 수준을 측정하며, 올해는 약 2만30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1395개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 2분기 1조1733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301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다.그룹 이사회는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소각과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려아연이 공급망 부문에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을 실행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고려아연은 최근 ‘CDP SEA 2024’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기업과 도시 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CDP SEA는 공급망 부문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 △거버넌스와 경영 전략 △공급사와 협력 △스코프3 검증 △감축 목표 수립과 관리
우리은행이 금융권 퇴직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금융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기 위한 재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재채용은 본부부서 지원업무와 기업영업 부문으로 진행되며, 해당 인원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본부부서에서는 내부통제, 모니터링, 여신 감리 등 리스크 관리 중심의 업무에 배치될 예정으로, 고도의 판단력과 금융 실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퇴직인력의 전문성이 내부통제 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찾아가는 기업금융 상담’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산은인프라자산운용과 인프라금융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프라금융 전문가 양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마련, 정보공유 및 상시소통체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신보는 민간투자사업을 지원하는 정책보증기관으로서 인프라금융 지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고, 산은인프라는 자산운용사로 수익 창출을 위한 투자 설계와 리스크 관리에 강점이 있다.이 같은 양 기관의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인프라 투자 및 운용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함
대원제약이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강화 계획을 공개했다.대원제약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주요 전략과 실행 성과를 정리했다고 17일 밝혔다.보고서는 GRI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SASB 표준과 TCFD 권고안도 반영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적용해 제품 책임, 의약품 접근성, 연구개발, 리스크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등 5대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대응 방안을 담았다.대원제약은 이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수립, 친환경 공정 확대,
법무법인 화우가 형사대응, 입법자문, 정책금융분야 전문가들을 고문, 파트너 변호사 등으로 대거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화우는 이규문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송병철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형사대응그룹, GRC센터 고문으로, 송경옥 전 금융감독원 및 연합자산관리㈜ 준법감사실장을 금융그룹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이규문 고문은 경찰 내 수사 및 수사지휘 분야에서 35여년간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력을 축적해 온 수사통으로 통한다. 이 고문은 대구 계성고등학교, 경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9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경영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날 회의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영업성과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할 전북은행만의 영업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전북은행은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핵심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디지털경쟁력 확보 및 플랫폼 고도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ESG경영·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설정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영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입국 직후 실시된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
영주시보건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하여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 위생관리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기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회을 열었다.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수원시 광교신도시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는 회사의 보증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경기신보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용 ▲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 재도전·녹색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