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아이폰17 시리즈에는 역대 아이폰 중 두께가 가장 얇은 에어 모델이 단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업계 최고 수준 촬영 경험을 지원하는 아이폰17 프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렇다면 과연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 10일 IT매체 엔가젯이 아이폰17 에어와 프로 모델의 사양을 비교 분석했다.아이폰17 에어는 애플이 출시한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5.6mm 두께와 16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반면 아이폰17 프로는 두
의성군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프로그램 운영이 부족한 미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피움 가드닝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9개 경로당 8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안스리움 화분을 직접 옮겨 심고 이름표를 달아주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화분에 ‘사랑이’,‘행복이’,‘희망이’ 등 정겨운 이름을 지어주며 애정을 표현했으며 활짝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복피움 가드닝 참여 어르신들은 “손수 이름 붙인 화분을 보니 정이 가고 경로당이 훨씬 환해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초보 농업인들의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여줄 농기계 교육 시설이 충남 태안에 들어섰다.태안군은 지난 5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내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농업인, 기관·단체장, 농기계연구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기계종합교육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시설 관람과 농기계 실습 시연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종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며 새로운 공간에서의 교육·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짧은 인사를 나눈 상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우 의장은 4일 현지에서 한국 매체 특파원들과 만나 전날 전승절 열병식 직전 톈안먼 망루에 오르기 전 대기 장소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쳐 악수했고, "오랜만입니다. 7년 만이에요.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더니 김 위원장이 "네,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간담회에 동석한 더불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4일 열린 ‘2025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황금고추를 찾아라’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빨간 모자를 쓰고 알록달록한 공 속에서 황금고추를 찾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유쾌한 웃음과 경쟁이 공존한 현장에는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행사에 참여한 A씨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오기 딱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황금고추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7일까지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에 대한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이 시장은 2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은 10년 전부터 추진됐던 사안”이라며 “필수 절차가 아닌 시민 공청회를 요구하는 것은 발목잡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안건에 대해 수차례 시의회에 설명했고, 그동안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다가 갑자기 며칠 사이에 부정적 기류가 형성됐다”며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누락을 문제 삼는데, 일을 하다 보면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설
계룡초등학교는 지난 8월 15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앙상블 부문에서 관악부 단원 24명이 출전한 가운데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제주도에서 경기도까지 전국 70여 개의 팀이 참여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로 계룡초 관악부는 행진곡‘Pirates of the Caribbean’와 연주곡 ‘Concerto d'Amore’ 두 곡을 멋지게 연주하며 뛰어난 기량과 음악적 표현력을 드러냈다.대회 당일에
ENA 수목드라마 '트라이: 나는 그렇게 이승을 걷는다'가 29일 16부작의 막을 내렸다. 배우 윤계상은 종영 소감에서 "시청자가 곧 기적이었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윤계상은 극 중 법의관 '오현호' 역을 맡아 생과 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는 "죽은 이들의 기억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되돌아보게 됐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제작진은 이번 드라마가 단순한 수사극이 아닌, 기억과 감정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는 사후기억을
일본 금융서비스 기업 모넥스그룹이 엔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 모넥스그룹 오키 마츠모토 회장은 TV 도쿄와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는 상당한 인프라와 자본이 필요하지만, 이를 다루지 않으면 뒤처질 것"이라며 관심을 드러냈다.모넥스그룹이 발행할 스테이블코인은 일본 국채 등 자산으로 뒷받침되며, 엔화와 1:1로 교환 가능할 전망이다.국제 송금, 기업 결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츠모토 회장은 코인체크, 모넥스 증권을 활용해
큰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물에 잠겼다가 36일 만에 물 밖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물정보포털 등에 따르면 울주군 사연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반구대 암각화가 침수되는데 24일 오후 4시 기준 수위가 52.99m로 낮아졌다.사연댐은 반구대 암각화를 기준으로 대곡천을 따라 약 4.5㎞ 상류 지점에 있다. 수위 조절용 수문이 없는 자연 월류형 댐이어서 큰비로 댐 저수지가 가득 차면 상류 반구대 암각화까지 영향을 미친다.댐 만수위 표고가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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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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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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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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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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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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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노동조합 구미지부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LG이노텍 USR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원은 LG이노텍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가 함께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지원된 물품은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에 햄·참치 명절 선물세트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에어컨·스피커·의자 △구미 인동고등학교 도움반 학생들에게는 바리스타 직업체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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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흥암서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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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초등학교 주변 집중순찰… 아동 유인범죄 선제 차단
경북경찰청은 최근 서울과 경기, 제주,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를 유인하려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경북경찰청은 모방 범죄 발생을 차단하고 범죄 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하기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동순찰대와 지역 경찰은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에 맞춘 가시적 예방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또 아동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환경 요인들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 아동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