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한 경계가 높아진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앙부처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북도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김제시 금구면 두원농업회사법인과 황산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 김
감축 대상만 18개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국고보조사업 추진이 미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상추진이 되지 못한 것은 물론, 사업 예산이 감축되는 사업도 있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부처들의 2025년 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 결과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운영 및 집행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추진된 농식품부의 국고보조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등급 계란 껍데기 표시 개선 및 중량규격 명칭 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는 지난 2일 농식품부 관계자와의 회의에서 정부의 정책이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단기적인 소비율 향상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유통 구조 전반의 근본적인 개선책을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의 주무부처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행정안전부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전날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농업 지원 정책이 아니라 인구감소 지역의 생존과 균형발전을 위한 핵
겨울 철새 도래 대비 농식품부·행안부 합동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에 대비, 정부가 합동으로 고병원성 AI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했다.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과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북 김제에 있는 식용란선별포장업소와 거점소독시설의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발생 이력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경기 파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예년보다 이르게 발생한 데다 10월부터 철새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높아진 상황을 반영
정부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본격화 하고 있다.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세창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기후부를 포함한 10개 부처가 모인 가운데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범부처 전담반을 출범한다.행사는 이날 오후 진행되며, 과기부, 국가데이터처, 금융위, 기상청, 농식품부, 산업부, 중기부, 탄녹위, 해수부 등이 참여한다. 기후테크는 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서 도내 3개 시가 모두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13일, 올해 농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 결과 보령시 의평지구, 논산시 읍내지구, 당진시 갈산지구 등 신청한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난개발과 농촌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10월 30일,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식량정책실장의 임명을 회원 모두의 이름으로 열렬히 환영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연합회는 “박정훈 실장은 평소 농정 전반에 걸친 깊은 혜안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인물”이라며 “이번에 국가 식량 안보의 사령탑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특히 연합회는 박 실장이 2016년 ‘버섯산업 종합발전대책’을 마련해 산업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가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인 실태 파악과 부정수급 차단을 위해 농업인에게도 사업자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현재의 농업경영체 등록제만으로는 허위등록자나 유령경영체를 걸러내기 어렵다”며, ‘농업인 사업자등록제’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현행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임의등록제로, 신청하지 않아도 제재가 없고, 허위 등록이 적발돼도 처벌 규정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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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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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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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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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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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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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이웃愛 돌봄사업’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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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이웃愛 돌봄사업’ 2차 워크숍을 열고 자조모임형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울산형 책임돌봄’의 일환으로, 육아품앗이 형태의 자조모임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총 20개 모임, 56가구 205명이 참여했으며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프닉’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로 어울리며 편안한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모임별 사례 공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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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자도서관·한국동서발전, ‘한글 점자의 날’ 맞아 후원품 전달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과 한국동서발전은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후원품 전달식을 열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수건 200매를 기부했다.이번 후원품은 11월 4일 도서관 주관으로 열리는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를 반포한 날로, 2020년 12월 ‘점자법’ 개정을 통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한글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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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 관악구, 11월부터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키운다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인 관악구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오는 11월 12일부터 신림동 쓰리룸에서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온라인 유통·판매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2,000회 이상 방송 경험을 보유한 현업 전문가들이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이 현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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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맞붙은 '한동훈 vs 장혜영'…새벽배송 토론, 4대 쟁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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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택배기사의 새벽배송 금지 여부를 쟁점으로 맞붙었다. 야간 택배기사의 노동강도, 야간노동의 건강 위험에서 소비자들의 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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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가족센터, ‘전통 속에서 배우는 부모의 길’로 가족의 소통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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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가족센터는 지난 1일 경북 안강 세심마을 체험관에서 기초학습 부모교육 프로그램 ‘전통 속에서 배우는 부모의 길’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9가정과 직원 2명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떡메치기, 고구마 캐기, 머그컵 만들기, 칼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서로 협력하며 웃음을 나눈 가족들은 전통의 정취 속에서 소통의 기쁨을 느꼈다. 이어 옥산서원 산책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대화를 나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