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4년 만에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인도네시아오픈 우승을 차지했다.안세영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안세영은 2021년 이후 4년 만에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천위페이에게 밀려 준우승했는데, 그 아쉬움을 씻었다.더불어 안세영은 올해 5번째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을 일궜다.안세
이정후가 등 통증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타로 출전했던 전날과 달리 이번에는 온전히 휴식을 취했다.샌프란시스코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3으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이정후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이는 시즌 개막 후 처음이다.8일 경기에서는 8회말 대타로 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는데, 이날은 경기 끝까지 출전하지 않았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8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손수민 굿모닝병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의원, 윤정오 의원,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정태석 울산시 축구협회 회장 등과 축구 동호회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축구선수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소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직장부에서는 울산경찰청이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로 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실업 양궁의 강호 예천군청이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예천군청은 지난 23일 인천 계양 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장지호, 이동영, 손지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청주시청을 5대 3으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우승은 4강전에서 홈팀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계양구청을 제압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세트스코어 1대 3의 불리한 상황을 뒤집고 내리 두 세트를 따낸 역전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기다리던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 K3리그 10라운드 목포와의 홈경기서 신인 황대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의 중요성은 양 팀 모두에게 컸다. 두 팀 다 올시즌 2무 6패로 리그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으며 득실차로 나란히 울산은 14위, 목포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울산시민축구단의 경우 이번 경기 결과로 자칫 최하위로 추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승점 3점이 절실했다. 울산은 전반 초반부터 목포의 수비진을 압박했다.
청도고등학교가 지난 11일 모계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농구대회’ 지역 예선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단합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농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이번 대회는 청도 지역내 중·고등학교가 참가해 조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결승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청도고는 빠른 패스워크와 유기적인 움직임과 강력한 수비, 안정된 슛 성공률을 바탕으로 상대 팀을 꺾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 대회에서 12명의 선수가 모두 경기를 뛰며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쳤으며,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정상에 오르며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PSG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명문 인터밀란을 5대 0으로 대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날 PSG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전반 12분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 마크가 허술해진 틈을 타 두에의 컷백패스를 받아 친정팀 인테르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이어 전반 20분에는 떠오르는 19세 신예 데지레 두
경산시 하양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26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배구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배구 종목은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 15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양초는 16강과 8강 경기에서 단단한 팀워크와 끈질긴 투혼으로 강호들을 2:0으로 차례로 꺾고 준결승전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준결승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친 하양초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배구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혜리가 속한 우한 장다가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우한은 24일 중국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와 2024-25 여자 ACL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이로써 우한은 올 시즌부터 정식으로 출범함 여자 ACL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지난겨울 우한으로 이적한 수비수 김혜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준결승에서 인천 현대제철을
T1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로 간다. 천적 관계에 있던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자격을 입증했다.15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대회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최종전 경기가 열렸다.T1은 최종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맞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2025 MSI' LCK 2번 시드를 차지했다. 팀워크를 살린 연계 플레이를 무기로, '전차군단'으로 불리는 한화생명의 묵직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 30명에 장학금 전달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필리핀 참전용사의 희생과 국제적 연대의 정신을 기리며 후손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한국전 참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웰스뱅크 최성현 법인장이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해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감사와 미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필리핀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6·25전쟁에 병력을 파병한 소중한 우방국”이라며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자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TMR 기계 40년 생산 설비 외길 세진분체기계
함평축협에 국내 첫 생산라인 준공 ‘주목’ 품질 정평…120여 곳 설치, 4개국 수출도 전국의 축협과 낙우회․한우협회 등 일선 축산단체가 TMR 사료공장을 속속 건립하는 가운데 지난 40년 동안 관련기계를 꾸준히 생산하여 공급한 전문 업체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110번길 30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왕시 여성단체, 민주당 탈당 A 의원⋯성 범죄 혐의 의혹 규명 촉구
의왕시 여성단체총연합회 회장단 40여명은 18일 의왕시의회 앞에서 지난 4월 민주당을 탈당한 A 의원의 탈당 사유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여성단체 회원들은 “시의회의 제 식구 감싸기에 분노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성 범죄 논란이 있는 A 의원이 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계양테크노밸리 전담 추진단 신설... 첨단산업 유치 집중
29분전
인천시가 내년 말 기업 입주를 앞둔 계양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계양테크노밸리 기업 입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추진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사업추진단은 투자 의향 기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상력 강화, 입주 대비 교통대책 마련,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추진한다.시는 지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산단 내 취득세를 25% 추가 감면하는 내용의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고 고용보조금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