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10명 중 9명이 수업 복귀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북대 측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복귀를 돕기 위한 방안 모색과 함께 조치에 나섰다.6일 경북대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개혁 추진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빚어진 학사 운영 파행 장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의·정 갈등이 1년 6개월째 이어지면서 의료 현장은 물론 국민 건강권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서다.경북대는 최근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원들과 소통을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23일 인천일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5 꿈드림 프로젝트’에 인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내 생활규정, 신축 건물 공사,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현안을 주제로 직접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기획과 취재, 촬영, 진행까
카카오뱅크가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킹방어대회 ‘데프콘 33’ CTF 본선에 진출한 국내 화이트해커 연합팀 ‘Cold Fusion’을 판교 오피스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공식 후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데프콘은 1993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이자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화이트해커와 보안 전문가들이 모인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CTF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