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 총회를 개최한다.올해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강릉을 포함한 8개 ICCN 회원이 현장을 찾고 3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도시 간 전통문화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개막식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진행되며,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관노가면극’ 공연을 시작으로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의 개회사, 최익순 강릉
하동군이 2024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공식 종료하고, 본격적인 산사태 예방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군은 이달 15일부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이어온 산불 조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을 중심으로 개최된 제10회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 총회가 성료했다.이번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전통문화의 세계적 연대와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프랑스, 인도, 홍콩,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정선 등 7개 ICCN 회원이 강릉을 직접 방문했고, 스페인, 이란은 영상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이루어졌다.총회 첫날은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공연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지역에 풍력·태양광 집적화단지인 ‘신재생 e 숲’이 조성된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생한 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극복과 조속한 지역 재건을 위해 산림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21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강릉 지역 초·중·고·특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5 보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생 중심 보건교육 운영 활성화와 보건실 운영의 안정적 구축 운영을 위하여 강릉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과 함께 마련되었다.연수의 주요 내용은 강원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용희 교수가 ‘소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을 강릉시약사회 강릉아산병원 이미영 약사가 ‘보건실 약품 사용 및 아동 약물 교육’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강릉
강원도와 울릉도 해상 여객선 노선을 잇는 강릉 항로가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 이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하는 씨스포빌에 따르면 강릉시가 강릉항 여객선터미널이 겨울철 월파 등으로 안전에 취약해 여객선의 어항시설 사용 연장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16일 공문으로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어항시설 허가 만료일은 오는 6월14일까지다. 이에대해 강릉시는 올해 3월 강릉해양경찰서가 출범함에 따라 경비함 전용부두 사용을 위한 가설도로 공사등이 진행될 예정이라 어항시설 점사용 연장을 불허할 예정임을 재차 안내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선사 측에 강릉항
중부뉴스통신 = 김포시는 산불예방 총력전 결과 올해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 발생 0건’을 달성했으며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산불 연료를 사전에 줄이는 ‘숲가꾸기’가 효과적인 산불 예방 전략임을 강조하고, 세계 각국의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최근 국내외 산불 양상을 분석한 'Climate Central' 보고서에 따르면, 가뭄과 고온 현상으로 산림이 산불 연료화되면서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미국, 캐나다, 중국 등지의 산불 연료 저감형 산림관리 전략을 분석했다.미국 산림청과 몬태나대학의 공동 연구
가야금병창 소리꾼 김민정이 싱글음원 ‘신풍류가’에 이어 디지털음반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2015’를 내고 무대에 오른다.‘김민정의 신풍류가 인 서울’ 5월25일 오후 3시 민속극장 풍류, ‘김민정의 신풍류가 인 강릉’은 6월29일 오후 3시 명주예술마당에서 펼쳐진다. 전석무료 독주회다.‘신풍류가’,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단가 ‘어화세상’, 오태석 가야금병창 ‘춘향가-군로사령, 갈까부다, 농부가’, 박귀희 가야금병창 ‘춘향가-사랑가’ 등을 들려준다. 가야금 산조와 병창 이수자인 김민정은 국악을 기반으로 재즈, 월드뮤직 등
강릉시는 6월부터 매월 테마를 정해 ‘강릉여행의 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지역의 계절성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여행 콘텐츠를 통해‘사계절 관광도시 강릉’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이번 달은 ‘개성 있는 강릉여행: 해양체험 & 미술’이라는 테마로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이벤트를 진행하며, 해양과 예술을 접목한 강릉만의 독창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해양체험 여행은 서핑, 패들보드, 요트 등 강릉 해변에서 체험 가능한 해양스포츠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업체와 협업해 체험요금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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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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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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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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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물들인 황금빛 물결, 마포구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 성황
중부뉴스통신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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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부담입니다."이 말은 최근 한 중소기업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솔직한 고백이다. 한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대해 법적으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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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남부 내륙은 구름이 많겠다.한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일사량이 강한 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아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예상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안동 16도, 김천·울진 17도, 대구 19도, 포항 20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 기온은구미·김천·의성·상주 31도, 대구·안동·경주·영천·청송 30도, 영주·문경 29도, 봉화 28도, 포항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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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생활을 갈구하며, 노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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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끝자락전이라는 공포를 느끼며 운동하던 중 필자는 등산로에서 ‘노루귀’라는 식물을 발견했다. 필자는 대학 시절 오대산이나 설악산 등에서 봤던 ‘노루귀’였다. 너무도 놀라웠고 반가웠다. 누가 알면 캐 갈까 봐 필자는 누가 오는 낌새만 보이면 모른 척하고 아무도 없을 때 ‘노루귀’를 쳐다보면서 인사를 건넸다. 나의 정성 때문이었는지 수술 첫해에는 잎이 3개였던 것이 그다음 해에는 5개 이상으로 늘어나 있었다. 이 ‘노루귀’를 수술 후 4년째까지 계속 관찰을 했고 요즘은 잘살고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5월에 첫인사를 건네고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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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