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1만6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5억8586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비트코인은 2.63% 하락해 11만535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1.33% 하락하며 1억470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정리됐다.도지코인은 상위 10개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하
11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5% 오른 11만9010.33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지배력 58.56%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4234.34달러로 -0.63%, 리플은 3.1761달러로 -1.47% 하락했다. 바이낸스코인은 +0.71% 오른 804.748달러, 솔라나는 +1.36% 오른 182.741달러를 기록했다.트론은 +2.17% 상승한 0.338461달러를 나타냈다. 일부 알트코인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도지코인(D
한국씨티은행은 2025년도 2분기에 2910억원의 총수익과 10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도 상반기 실적기준으로는 5595억원의 총수익과 18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도 상반기 대비 총수익은 6.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5% 증가했다. 2025년 6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5.28%와 34.31%이며, 전년동기의 32.71% 및 31.63%와 비교하여 각각 2.57%p와 2.68%p 상승하였다.2분기 총수익은 2910억원으로 전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 현대차는 행사 취지에 맞게 탄소 배출이 없는 디 올 뉴 넥쏘, G80 전동화 모델, EV9,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 63
세포기반 재생치료제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주주 아주아이비투자가 지분율을 1.11%포인트 축소했다.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주아이비투자는 단순 장내 매도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보유 지분율이 기존 5.74%에서 4.63%로 1.11%p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총 보유 주식수는 37만3275주에서 30만3275주로 7만주가 감소했다.이번 지분 매도는 아주아이비투자의 특별관계자인 아주 좋은 성장 지원 펀드와 아주 좋은 벤처펀드 2.0이 지난 18일 각각 4만주, 3만주를 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가 10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3%포인트 낮아진 2.51%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6월 기준 3.07%에서 2월 3.00%로 0.07%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2.63%에서 2.59%로 0.04%p 하락했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디파이 대출·차입 시장 총 예치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4일 토큰 터미널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온체인 대출 시장은 100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7월 초 668억달러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프로토콜별로 보면 아베가 TVL이 634억달러 규모로 전체 63.4%를 차지했다. 모포 80억달러, 스파크 76억달러)가 2위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이번 TVL 상승은 이더리움 가격 급등과 맞물려 있다. 이더리움은 7
주택·토목 건설 기업 현대건설이 1조5138억원 규모의 개포주공6·7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14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대에서 진행된다.공시에 기재된 계약금액은 부가세가 제외된 숫자이며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다. 공사진행에 따라 대금이 청구·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현대건설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2조6703억원의 4.63%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기간은 실착공일부
건설 업체 KD가 30억원 규모의 대출 원리금을 연체했다. 유동성 부족으로 발생한 이번 연체는 자기자본 대비 7.63%에 달한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D는 지난달 31일 28억5000만원의 대출금과 1억6252만원의 이자를 포함해 총 30억1252만원의 대출 원리금을 연체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세부적으로 에스제이대부금융에서 대출한 23억원과 키스모증제일차에서 빌린 5억5000만원에 대해 연체가 발생했다.KD는 유동성 자금 부족이 연체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금융기관과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복숭아, 수박, 청양고추 등 주요 농산물 값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복숭아 경봉, 수박, 청양고추가 각각 5만2126원, 3만7564원, 7만961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복숭아 경봉 63%, 수박 50%, 청양고추는 46% 급등한 것이다.이러한 농산물 가격 상승은 폭우·폭염 등 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가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지난달 중순 충청권을 덮친 집중호우로 아산시 염치읍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의 배수펌프장 운영 부실이 침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아산지역은 당시 하루 누적 강우량 292.5㎜를 기록하며 200년 빈도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그러나 염성·중방 배수펌프장은 수위 상승과 전력공급 중단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염성은 구형 횡축
충남 아산시가 둔포 중앙공원에 시민 건강과 힐링을 위한 황톳길을 조성해 20일 개방했다.
이번에 완성된 황톳길은 총 830m 순환형으로, 숲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출발점과 도착점이 연결된 구조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로 걸으며 황토의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어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첫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험지'로 꼽히는 대구·경북 공략에 본격 나섰다.정청래 대표는 2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남발전특별위원회' 발족을 공식화하며, 내년 6월 지방선거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겨냥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정 대표는 “영남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방선거에 대비하자”며 “사무총장께서 영남발전특위를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지난 8일 광주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발족을 언급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호남과 영남을 균형 있게 챙기려는 의도를 내비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