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앞으로의 혹서기에 대비하여 7월 11일 광주시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대해 안전 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방문한 현장 4개소는 ▲퇴촌면 정지리 배수펌프장 ▲목현동 모개미천 재해복구 사업장 ▲송정동 송정남근린공원 ▲양벌동 종합운동장 건립지로,대규모 토목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안전 점검이 필수적인 현장을 우선 선정하였다.특히 이중 정지리 배수펌프장과 목현동 모개미천은 수해 예방 사업으로서 재해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면밀한 실태 점검이 더욱 절실한 지역이다.본 현장 방문에는 허경
“이렇게 더운데 누가 전통시장을 찾겠습니까.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듭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매출이 주는데 열기를 식히는 쿨링포그까지 작동하지 않으면서 신정시장 상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폭염특보가 이어지던 9일 정오께 찾은 울산 남구 신정시장. 한창 사람이 몰릴 점심시간에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가뜩이나 더운데 시장의 열기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모두 고장 나면서 신정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연신 부채질을 하거나 손에 선풍기를 들고 장을 봤다. 상인들도 선풍기를 틀고 물건이 시들까봐 수시로 물을 뿌렸다. 분식집 사장 A씨는 “지
한파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08년 2월 10일 밤, 퇴근을 해 늦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TV를 보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국보 1호 숭례문이 불길에 휩싸인 장면이 TV 화면을 통해 방영되고 있었다.처음에는 현실이란 느낌이 들지 않아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관련 뉴스 속보가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었다.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30여대, 소방관 100여명을 현장에 출동시켰고,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일부 현판을 잘라내고 물과 소화 약제를 뿌리고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다음날인 2월 11일 오전 들어 2층
여름이 한창 무르익는 8월, 제주에서도 가장 빛나는 해변 중 하나인 표선 해수욕장이 특별한 열기로 물든다. 바로 표선면의 대표 여름축제인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올해 축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리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오래도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표선 해수욕장은 하얗고 부드러운 모래와 잔잔한 바다, 그리고 길게 펼쳐진 수평선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엽서 속 풍경처럼 아름답다. 이곳에 발을 딛는 순간, 누구
여름이 한창 무르익는 8월, 제주에서도 가장 빛나는 해변 중 하나인 표선 해수욕장이 특별한 열기로 물든다. 바로 표선면의 대표 여름축제인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올해 축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리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오래도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표선 해수욕장은 하얗고 부드러운 모래와 잔잔한 바다, 그리고 길게 펼쳐진 수평선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엽서 속 풍경처럼 아름답다. 이곳에 발을 딛는 순간, 누구
“아직 한창 펄펄 뛰는 야생마다. 노장이라 부르지 마라” 프로 데뷔 20년 차인 포항스틸러스 기성용과 신광훈은 자신들을 노장이라고 부르는 것에 가장 민감해한다. 기성용이 포항으로 이적하면서 신광훈 선배와 동갑내기 김인성이 함께 자연스럽게 노장그룹에 합류한 것이다. 말이 노장이지 이들은 아직 운동장에 나서면 젊은 선수 못지않게 펄펄 뛰는 야생마다. 기성용과 김인성 보다 두 살 많은 신광훈은 경기할 때를 보면 마치 싸움닭 같다. 젊은 선수들과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다. 성격도 다소 과격한 편이어서 후배들과도 심심찮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 공판장을 방문하여 마늘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30일 개시된 마늘 경매를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본격적인 창녕 마늘 경매가 진행되며, 향후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판장에서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시세를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경북 포항의 한 화학제품 생산 공장에서 고온의 타르가 누출되면서 20대 근로자가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 9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위치한 OCI 포항공장에서 순찰 업무를 수행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설비에서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 서범수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박성민 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가 열렸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1일 대구와 경북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청송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송 38.2도, 경산 37.7도, 구미 37.4도, 의성 37.2도, 대구·영양 37.1도 , 칠곡 36.9도, 청도 36.7도, 경주 36.5도, 안동 35.7도, 영천 35.4도, 상주 35.2도, 봉화 35.1도, 영주 35도, 문경 34.9도, 영덕 32.2도, 포항 30.6도, 울진 30.1도를 나타냈다. 특히 안동시 길안면은 자동기상관측장비로 측정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다.대통령실은 1일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를 보낸다"며 "주말인 2일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식 휴가 기간은 4∼8일이지만, 휴일인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의 휴가에 들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꼭 일주일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셈이다.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을 계속 챙긴다는 방침"이라며 "대통령실은 긴급현안 발생 시 보고 시스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봉사활동복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봉사활동복 전달식에는 김태한 은행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최충경 대한적십자사 회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BNK경남은행이 마련한 봉사활동복은 총 600벌로 3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