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신임 대표로 키타지마 유키히로 소니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의 퍼스널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부문장이 선임됐다.키타지마 유키히로 신임 대표는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과 비디오 & 사운드 부문의 영업, 제품 기획, 마케팅 등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두루 경험했고, 영국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비즈니스 경험까지 겸비했다. 폭넓은 실무 경험은 물론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시장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소니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주축 풀백인 이태석이 유럽 무대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26일 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트 스포르트는 "명문 클럽 아우스트리아 빈이 왼쪽 수비 보강을 위해 한국에서 새로운 풀백을 영입한다"며 "포항의 이태석"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이태석은 오는 화요일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왼발잡이인 그는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현재 우측 주전 수비수인 라인홀드 란프틀의 백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태석의 이적 시
다음달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대폭 오른다. 고유가에 고환율 겹치면서 항공기 유류비, 체류비 등을 달러로 결제하는 항공사들이 항공권 가격을 올리면서다. 국제유가 오름세에 시차로 추후 반영되는 유류할증료가 반영되면서 대형 항공사에 이어 저가 항공사들의 항공권 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최대 80%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일 적용되는 대한항공의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편도 운
육류 수입 전문 중견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이 자체 수출 브랜드 ‘K-Born’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최초로 공략, K-푸드 세계화를 이끄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하이랜드푸드그룹은 22일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복합제조물류센터에서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살로 만든 ‘K-Born’ 치킨 13종, 40피트 냉동 컨테이너 규모의 유럽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K-Born’은 가장 한국적인 식재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와 회동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올트먼 CEO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서울 회동' 이후 5개월 만이다.당시 최 회장과 올트먼 CEO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오픈AI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 직후 40분가량 면담했다. 유영상 S
최근 한국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공식 후원사에 'APA 호텔'이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줬고, 확인해 본 결과 경기중 광고판에 'APA HOTEL'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었다"고 밝혔다.이 'APA 호텔'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난징대학살 등의 만행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우익 서적들을 호텔 객실 및 로비에 비치해 예전부터 논란이 된 바 있다.APA 호텔 최고경영자인 모토야 도시오가 이런 역사왜곡 서적들을 직접 저술했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동아시아축구연맹 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정 회장은 15일 오전,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6회 EAFF 임시총회에서 EAFF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임기는 2026년 EAFF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3월까지인 약 8개월간이다.EAFF는 2~3년마다 한,중,일 3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남녀 국가대표팀 4개국이 참가하는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EAFF 회장직은 통상적으로 EAFF E-1 풋볼 챔피언
축구국가대표로 나란히 선발된 포항스틸러스의 이호재와 이태석이 이번 동아시아컵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6번째 우승을 노린다. 동아시안컵은 동아시아 최고의 축구 대회로, 2019년 지난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지금까지 다섯 차례(2003·2008·2015·2017·2019년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기업 두핸즈는 큐텐재팬에 입점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큐텐재팬의 신규 빠른 배송 서비스 ‘칸닷슈’를 소개하고, 실무 적용 가이드를 제공하는 ‘큐텐재팬 칸닷슈 완벽 가이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칸닷슈’는 일본 대표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한국 뷰티 브랜드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빠른 배송 서비스의 정식 명칭이다. 한국을 뜻하는 ‘한’과 돌진을 의미하는 ‘dash’를 결합한 이름으로, 한국에서 출발한 상품이 일본에 3일 혹은 5일 이내 도착
『대만 청춘 영화의 마스터피스 』영화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어쩔 줄 몰랐던 열일곱, 한여름의 성장통을 지나는 새 청춘의 이야기다.20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 개봉한 '남색대문'은 영화 팬들의 뜨거운 상영 요청에 일명 '강제 개봉'한 대만 청춘 영화의 숨겨진 명작이다.무엇보다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첫사랑의 아이콘이자 청춘의 상징으로 떠오른 계륜미와 원조 청춘 스타 진백림의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큰 기대를 모았다.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31일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큐로셀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CRC01'의 국내 임상시험을 본격화한다.1일 공시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 7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RC01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공개, 단일군, 다기관 형태의 임상연구다.대상은 심각한 불응성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다. 임상 1상에서는 CRC01의 최대내약용량과 2상 권장 용량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
8월 국내 게임 시장에 장르별 특화 전략을 내세운 신작들이 대거 출시된다.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대형 퍼블리셔부터 중견 개발사까지 각자 차별화 포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해외 검증작 상륙…신월동행·열혈강호: 귀환 국내 공략 본격화1일 업계에 따르면 가레나의 초자연 미스터리 RPG '신월동행'이 오는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초현상 탐사 보고서'라는 부제를 가진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중국 출시 직후 빌리빌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이미 검증받았다. 파이어윅 네트워크에서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