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일본 RTD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효케츠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효케츠는 일본 기린그룹이 2001년 7월 출시한 브랜드다. 현재까지 일본 RTD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은 복숭아 맛의 ‘효케츠 모모’다. 복숭아 과즙의 상큼함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과일을 저온에서 추출해 투명화한 과즙이 사용돼 특유의 잡미를 줄이고 청량한 풍미를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6.3%다. 330㎖ 캔 제품 1종으로 나온다.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과거 강한 맛을 가진 R
하이트진로가 혹서기를 앞두고 쪽방촌 ‘온기창고’를 활용해 제철 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7일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등 서울 5대 쪽방촌 ‘온기창고’ 및 쪽방상담소에 복숭아, 자두, 오이, 애호박, 파프리카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 700인분을 지원하는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2년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왔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행정안전부와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 위험 없이 성인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수단임을 널리 알리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하이트진로는 주력 소주 브랜드 ‘참이슬’ 150만 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을 부착해 이달 말부터 전국 음식점과 주점에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또 전국
하이트진로는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 소속의 전통 강호다.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만3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이다. 평균 관중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CF 몬테레이의 홈경기에는 평균 약 4만1598명의 관중이 찾는다. 시즌 누적 관중 수는 77만명에 달한다.특히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 등 글로벌 슈퍼스타 영입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 구단 SNS 팔로워 수 500만 명 이상 등 디지털 채
하이트진로가 멕시코 프로축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하이트진로는 중남미 시장에서 소주 ‘진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CF 몬테레이와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CF 몬테레이는 멕시코 리그 소속 인기 구단으로, 평균 홈경기 관중 수는 4만 명, 시즌 누적 관중은 약 77만 명에 달한다. 구단의 SNS 팔로워 수는 500만 명 이상으로, 하이트진로는 이를 활용한 디지털 채널 노출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몬테레이 홈구장에서 고정 광고판과 대형 스크린을 통해 브
하이트진로는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와 국내 대표 미식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가 협업한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켈리와 조화를 이루는 전국의 맛집을 발굴하고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 임직원이 추천한 업소를 바탕으로 블루리본 서베이가 음식 품질과 분위기, 후기 등을 종합 분석해 전국 2000곳의 맛집을 선정했다.선정 기준은 켈리의 부드러운 첫맛과 강렬한 끝맛에 어울리는 음식을 제공하는 곳, 음식 맛이 뛰어나고 서비스 후기가 긍정적인 곳,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경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의 총상금 1억 원 증액을 발표했다.지난해 14억 원을 놓고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는 1억 원이 증액된 15억 원으로 총상금을 확정하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그리고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함께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에 합류했다. 이번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의 상금 증액으로 2025시즌 KLPGA투어는 총상금 약 329억 원 규모로 열리게 됐다.KLPGA 김상열 회장은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BC카드와 한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한국 건설 디자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31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 권위의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HS 화성 CI’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은 HS화성은 국내 중견 건설사 최초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와 ‘iF 디자인어워드’ 2개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여행은 잠시 세상에서 물러나 나를 다시 만나는 일이다. 바쁜 일상에 잠식당한 감정, 미처 돌아보지 못한 나의 내면, 무채색으로 흐르던 삶의 풍경이 낯선 길 위에서 다시 빛을 얻는다. 여행은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멈춤을 허락하는 용기이며, 익숙한 경계 밖에서 다시 호흡하는 경험이다. 어디로 가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떠나느냐가 여행의 깊이를 결정한다. 자연과 마주하고, 시간과 조우하며, 나를 돌아보는 길 위의 풍경을 차분히 담아낸다.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 숲길의 고요한 녹음, 해변의 반짝이는 햇살, 골목에 깃든 이야기들까지.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확실성의 기류에 휩싸였다.미분양 아파트 수가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공급과 수요의 엇박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다만,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4개월 만에 소폭 줄며 시장이 일시적 균형을 찾아가는 흐름도 엿보인다.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8995가구로 전월 8586가구보다 409가구 늘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는 전국 미분양 물량의 14.1%를 차지,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