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립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1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충북대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국립공주대, 국립한밭대, 국립한국교통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해 내년도 수시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석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 전형별 특징,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안내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3선의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부터 4명의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충청권 인사를 낙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과 동시에 첫 인사를 단행하며 강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3선 의원으로, 1970년대생으로는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다.강 비서실장은 197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명석고와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다. 건대 총학생회장도 지냈다.2004년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강 실장은
충북대학교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지역인재전형을 통한 도내 학생들의 의대 진학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보면 충청권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돌리면서 가장 많은 인원이 줄었다.충청권 의대 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399명에서 올해 756명으로 89.4% 급증했다. 하지만 2026학년도엔 401명으로 올해보다 47%(355명
시도 전입 전출 순유입 충북 4227명 4509명 -232명 충남 7124명 6894명 230명 대전 4608명 4159명 449명 세종 2417명 2161명 256명 소계 1만8426명 1만7723명 703명 지난해 충북의 초등학생 전출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16일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전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의 초등학교 전출인구는 7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충남, 대전, 세종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직전 대선에 비해 하락했다.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542만3607명이 참여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 36.93%보다 2.19%포인트 낮다. 평일에 진행된 점이 투표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충북에선 유권자 137만 9142명 중 46만5011명이 투표했다.투표율은 33.72%로 사전투표를 도입한 전국 단
김영환 충북지사를 포함한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직무수행 평가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위권에 진입했지만,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위 이하로 순위가 공개되지 않았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긍정평가 45.1%로 8위를 기록했다. 이장우 시장은 10위를 차지했다. 김영환 지사와 최민호 시장은 13위 이하다.리얼미터는 1~12위 순위만 공개하고 하위권 단체장은 공개하지 않는다.김영환 지사는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SSG닷컴은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새벽배송 운영 체계를 일원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CJ대한통운이 SSG닷컴의 새벽배송 물량을 전담함에 따라 물류 효율 강화 차원에서 진행한다.개편으로 해당 권역의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은 밤 11시, 배송 완료 시간은 아침 7시로 통일된다.새벽배송 방식도 바뀐다. 고객이 문 앞에 꺼내 놓은 '알비백'에 상품을 담아주던 방식 대신, 박스에 미리 포장해 배송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회색 '회수용 알비백' 보유 고
금강유역환경청이 충청권 13개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통해 14개 사업장에서 2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각 지역별로 반복적으로 접수된 환경 민원 사항과, 과거 환경관리가 부실했던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지자체와 함께 점검 대상업체를 선정했다.점검은 대기·수질·폐기물 분야 전반에 걸쳐 배출 및 방지시설의 설치·운영 상태,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폐기물의 처리 및 보관 실태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특히 점검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해당 시·군 소속이
충청권 14개 대학이 교육부의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해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이다.특히 올해는 자율공모사업을 신설, 4가지 주요 분야에 대한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한다.교육부는 최근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92개 대학과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
충남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주민들이 충남도가 운영하는 수목원과 지방 정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2일 정광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수목원·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이 조례는 2024년 10월에 체결한 ‘충청권 4개 시도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감면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충남‧충북‧대전‧세종 주민이 충남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지방정원 어디를 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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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AI 도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 교육·연구·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AI 기반 교육 환경 조성과 리터러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는 총 73건의 아이디어 및 창작물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8명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향후 상지대의 AI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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