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올 하반기 신청사 개청을 앞두고 홍보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도의회는 12일 제1차 홍보자문위원회를 열어 홍보 방식, 콘텐츠 전략, 조직·예산 구조 등 현실적 과제를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자문위원회는 언론·SNS·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전통 매체 중심의 홍보에서 ‘성과 중심 디지털 홍보’로의 전환이라는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도의회가 현재 운영 중인 보도자료, 유튜브, SNS, 소식지 등 홍보 채널별 현황과 콘텐츠 성과를 공유
충북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수난구조훈련 사용료를 면제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사용 등에 관한 조례를 시행한다.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충북도의회 김성대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뤄진 것으로, 전국 최초로 수난구조훈련에 사용료 면제를 조례에 명시하고, 직속기관 등에 대한 사용료 감면 대상을 학교까지 확대했다.주요 내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난구조훈련을 위해 시설 사용을 요청하고, 해당 훈련에 참가하는 경우 사용료를 면제하는 조항을 새롭게 신설했다.또 직속기관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이재명 정부가 출범 20일 만에 20조2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민생 안정과 경기 부양에 시동을 걸었다.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새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편성하는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이재명 대통령은 “국가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한편, 별도운임 200원을 부과했던 용인경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