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18일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과 합심해 지혜를 모은 덕에 노동, 생활, 청년, 교육과 돌봄 등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1년 간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더 잘 사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청장은 지난 성과로 노동안전망 구축과 여가·문화공간 확충을 꼽았다. 김 청장은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 운용,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최소 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등을 시행하고 있고, 동구노동자지원센터와 이동여성노동자 쉼터를 개소해 노동 약자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