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밀경관단지에서 제3회 양평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양평밀축제는 지난해 청운·지평면에서 함께 개최되었던 것에서 장소를 청운면으로 일원화하여 진행됐다.‘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복잡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밀밭에서의 작은 여유를 얻고, 추억의 사진을 남겨 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로 문을 연 제3회 양평밀축제는 축제명이 새겨진 기념빵을 커팅하며 본격적
충북 괴산군은 11일 오후 2시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괴산아카데미 & 호국보훈음악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학군교가 협력해 1부 호국보훈음악회, 2부 괴산아카데미로 진행한다.1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군교 군악대와 바리톤 조현일, 디에이드, 퓨전국악 서일도와 아이들이 무대에 오른다.2부 괴산아카데미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지난 시절 추억의 대중가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가수 우순실과 이용의 공연이 선보인다.행사는 리플릿에 실린 QR코드로 사전 신청하거나 괴산군청 알림톡에서 모바일 초청장
충북 단양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올해 철쭉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낮과 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듀얼 콘셉트’로 꾸며졌다.특히 동춘서커스와 레이저쇼+불꽃놀이, 사투리경연대회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축제의 시작은 22일 오전 10시, 군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행사 ‘소백산 산신제’로 문을 연다.같은 날 저녁에는 ‘추억의 동춘서커스–초인의 비상’이 축제 무대를
한때 일상과 사진들로 가득했던 페이스북이 이제는 추억의 보관소가 됐다. 그러나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더라도 페이스북에는 여전히 소중한 기억들이 남아 있다. 다행히 페이스북은 사용자 데이터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해, 과거 게시물과 사진, 친구 목록, 그룹, 검색 기록 등을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삭제된 콘텐츠는 백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특정 정보는 저장 방식에 따라 일부 누락될 수도 있다. 관련해 16일 IT매체 엔가젯이 페이스북에서 내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
설렌다. 특별한 초대다. 그들은 어김없이 스승의 날과 연말 즈음이면 우리 내외를 초대한다. 그들과의 시간은 스물다섯 풋내 나는 새내기 여교사와 홍안의 열세 살 소년의 푸른 기억이다. 50여 년의 세월을 되돌리는 흑백영화처럼 제자들과 시공간을 초월한 추억의 시간이다.그들과 사제지정을 맺은 것은 햇병아리 교사 시절이었다. 나는 교단 경험 부족으로 의욕만 넘치고 실수를 연발했다. 그러나 42년의 교직 생활에서 가장 교육애를 불살랐던 황금기였다. 자나 깨나 오직 제자들 생각으로 하루를 채웠다. 아마도 그런 모습이 햇순 같던 초등학교 6학년
교복을 입고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어르신들의 오래된 기억을 조용히 불러냈다.담양군은 ‘담양 추억의 골목’ 일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메모리얼 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19일에 시작해 22일과 23일, 세 차례에 걸쳐 금성면·고서면·창평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양군 공직자 사진동호회인 ‘죽향사진동아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다.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의 익숙한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롯데닷컴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15일까지 ‘우리가 좋아한 롯데온 광고 패러디 챌린지’를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는 롯데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과거 광고 영상과 이미지 자료를 바탕으로 대사, 장면, 콘셉트를 자유롭게 재해석한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후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로 올리고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 하단 게시판에 영상의 한 장면과 함께 URL을 등록하면 된다.UCC 극장 대상에 엘포인트 500만 점, 패러디 장인상에 각 50만 점이 제
제주도서관은 오는 6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서관과 분관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인‘책과 사람’, 청소년 독서모임‘놀래올래’, 주말 늘봄 프로그램‘추억의 놀이터, 네모 세모 상자놀이’등 총 18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도내 학생 및 학교도서관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지원,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연수 등 학교 연계 독서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프로그램별 운영 내용, 대상, 신청 방법 등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오늘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직원들의 조직 이해도 및 소속감 제고를 위해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Job-Training’을 시행했다.이날 직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을 탐방하고 공단의 업무환경과 조직문화를 체험했으며 올해 1월 재개통한 교외선의 주요 역사 등을 견학하며 공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 가족은 “공단의 따뜻한 조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놓였고, 과거 송추 계곡을 오갈 때 탔던 추억의 교외선을 20년
2025 강릉단오제에서 70~80년대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추억공간 가 강릉단오제 축제장에서 운영된다.는 ‘추억의 문방구’, ‘추억의 야바위’, ‘추억의 사진관’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추억의 문방구’에서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종이인형 오리기 등 아날로그 놀이와 달고나, 쫀득이 같은 불량식품 등이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추억의 야바위’는 방개 방개 물방개, 돌림판, 국산품 애용 빙고 게임 등 70~80년대에 유행했던 야바위형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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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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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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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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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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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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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아니 벌써 낮 최고 33도..."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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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대구와 경북지역은 일부 지역이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더운 날씨가 되겠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아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겠다. 또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와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구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가 예상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6도, 문경·청송·영주 18도, 안동·의성·울진 19도, 구미·경주·상주·영덕·영천 20도, 대구 21도, 포항 22도가 예상된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구미·경주 33도, 포항·영천·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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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브라질 대통령·UN 사무총장과 연쇄 회담… 다자외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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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다자외교 무대에서 연쇄 정상회담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대통령실은 17일 오전 이 대통령이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정상과의 회담에 이은 G7 계기 세 번째 양자 정상회담이다.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브라질이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임을 강조하며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양 정상은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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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대생 대상 공공의료 실습… 지역 필수의료 인재 양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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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 6개소와 함께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의료대란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지자체가 주도하는 최초의 의과대학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협력 실습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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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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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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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서 돌아온 '빨간 셔츠' 홍준표…"국힘? 난 그당과 상관 없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하와이에서 귀국하며 "나라가 조속히 좀 안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1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