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미국 국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순조롭게 진전하고 있다"며 약 2개월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아르도이노 CEO는 새로운 미국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테더의 USDT는 시가총액 1620억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다. 새롭게 제안된 스테이블코인은 더 빠른 결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3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을 찾아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북부소방서 등 축제 지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이승원 부시장은 복숭아 판매 준비 현황과 시설물 설치, 폭염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며 안전한 축제 진행을 당부했다.특히 시는 여름철에 축제를 진행하는 만큼 온열질환자 예방과 식품 위생 관리 등을 철저하게 준비, 안전하면서 남녀노소 즐길 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F&F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테일러메이드 인수 관련 매수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사모펀드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추진 중인 테일러메이드 매각 절차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F&F는 애초 투자 목적이었던 테일러메이드의 인수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F&F 측은 “F&F가 계약상 보유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이를 적시에 실효적으로 행사하고 인수를 완료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의 하나”라고
김민석 국무총리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주 2025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 본 데에 이어, 7.15-7.16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중이다.김 총리는 점검 1일 차인 오늘, 실무인력 및 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각급 숙박시설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우선 식음료 등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숙소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7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온라인 신청을 앞두고 9일 대전 본부에서 시스템 시연 및 운영 준비 사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활용할 수 있는 50만 원 상당의 크레딧을 신용·체크·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전용 누리집 ‘부담경감크레딧
울산 북구가족센터는 이달 임신출산 부부교육 '설레는 맘의 준비' 프로그램을 3차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일 임산부 요가를 시작으로 9일에는 임산부 건강식 만들기, 16일에는 천연재료 화장품 만들기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임신 중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부부 역할, 아버지 역할 등 다양한 주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해 전국 정수장의 녹조 대응 준비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모의훈련 및 학습토론회 등을 통해 정수장 녹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5월 초부터 한 달간 유역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는 전국 102곳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이들 정수장은 △취수원 및 정수장 녹조 대응시설 정상 작동 확인(조류차단막 설치, 중염소 및 고도처리 설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경성 사장과 임직원 일행이 4일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주요 사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KOTRA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APEC 연계 3대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경성 사장을 비롯한 KOTRA 관계자와 주낙영 시장, 경주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한정희 KOTRA 경제협력실장은 △한-APEC 비즈
오는 10월 전남의 풍경, 맛과 멋, 문화를 스크린에 담아낼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올해 새로운 막을 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행사 추진 계획과 분야별 세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수종 남도영화제 집행위원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이 행사 전반 준비 상
드론작전사령부가 북한 평양에 대한 전단살포 작전을 지난해 초부터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다. 2023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본격화됐다고 알려진 해당 작전이 사실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 1~2월부터 내부적으로 추진됐다는 주장이다.30일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드론작전사령부가 2023년 1월 15일 부대원 대상 ‘예측불가능하고 치명적인 드론작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고, 이 중 ‘전단살포’ 아이디어가 우수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드론사는 이후 해당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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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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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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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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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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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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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함께 성장해요”…예천 상리초, 여름방학 승마 체험
전교생이 단 6명. 하지만 그 누구보다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냈다.예천군 상리초등학교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영주 소백산 승마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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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두 번 잠긴 광주 북구 신안교…주민들 "누가 죽어야 대책 나오나"
"이번에도 싱크대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모텔에서 온가족이 지내야 하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지난달 17~20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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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병씩 가져가세요"…영주 가흥1동, 무더위 극복 생수 나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영주시 가흥1동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영주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부터 ‘무더위 극복 생수 나눔’ 사업을 전개하며,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이번 나눔은 협의체 위원들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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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 다른' 안호영 국회의원의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생각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안호영 국회의원의 생각이 통합에 찬성하는 측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안호영 의원은 4일 오전 전북도청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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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괴물폭우 덮친 함평군, 민관합동 '총력 복구 작업'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전남 함평군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인명 피해 없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함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