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24일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를 구곡경로당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
KF-21 시험비행이 70%를 넘어서고 있지만 주민들에 대한 소음 피해보상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소음피해 협의체 구성 당시 핵심 기관들이 불참하면서
대구 북구 복현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11월 15일 MOU를 맺은 대불노인복지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 주민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온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에 반발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국민연금공단 본사에 직접 전달됐다.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태 국회의원은 8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방문해 김태현 이사장에게 건의문을 직접 전달하며 폐쇄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가평군은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2.4%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상 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고령층 및 교통취약계층 주민들에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에 추진중인 쓰레기소각장 추진에 대한 법원의 1심 판단에 반대대책위원회가 항소키로 결정했다. 소각장 입지선정 결과에 반발하며 문제를 제기했던 주민들의 소제기가 법원에선 행정절차가 적법했다는 판단을 내렸다.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인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의 소 제기가 기각된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그러면서 항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1심 재판부에서 실거주 주민들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하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주민들이 야간 소음으로 인해 수년째 고통받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방안이 없어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3일 개신동 주민들에 따르면 불무근린공원에서 발생한 농구코트 소음때문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공원은 농구코트를 갖추고 있는데 늦은 시간까지 농구를 즐기는 청소년과 동호인들이 내는 기합소리와 공 튀기는 소리 등으로 인해 저녁 시간대는 물론 취침시간에도 소음피해가 심각하다는게 주민들의 설명이다.농구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문구가 게시돼 있지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호퀸스빌아파트와 렉시안아파트에서 두 무화과 농장으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가 대형 화물차의 상습 야간 불법주차 지역으로 변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본지 취재 결과 주민들은 2년 넘게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직 눈에 띄는 조치는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정에서는 관련 주차장 조성 계획을 밝히고 있으나, 주민들은 “계획만 있고 실행은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밤 8시 이후 해당 도로에는 대형 트레일러와 덤프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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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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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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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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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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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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