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이다 제조업체 로보센스의 창립자 스티븐 치우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비전 기반 자율주행 접근법이 충분히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20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라이다'는 레이저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센서로, 웨이모의 로보택시와 로봇청소기, 스마트폰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 치우는 "비전 기반 자율주행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명확해졌다"며 "라이다 등 다른 센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치우는 매체와의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인 모션하이테크㈜, 배터리 제조업체 ㈜이랜텍을 비롯해 도·소매 유통, 운수업, 요양·의료, 사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이 가운데 40개 기업이 현장 면접, 10개 기업이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2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청년 구직자를 위해서 인공지능·데이터, 반도체, 금융·재무, 경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컨퍼런스’에 참석했다.WICV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이날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 글로벌 완성차 업체, ICT 기업, 학계·연구기관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했다.이날 김 장관은
자동차 조립용 부품 제조업체 풍강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했다.13일 공시에 따르면 8월 결산법인 풍강의 당해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36.6% 줄었으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보다 16억원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회사 측은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관계회사 영업손실 및 외화환산손실 축소로 지분법손실이 줄어 순이익이 증가했
지난 9월 말, 세계 최대 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개발사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월가 분석가들 사이에서 '순환 금융'에 대한 우려와 함께 AI 시장의 거품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엔비디아는 이번 투자가 오픈AI가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거래의 핵심은 엔비디아가 자사의 가장 큰 고객 중 하나인 오픈AI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하
2일전
인천상공회의소는 KOTRA인천지원본부와 함께 지난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인천 관내 중소 제조업체 1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참가 기업들은 KOTRA 타슈켄트 무역관에서 발굴한 바이어들과 모두 12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약 936,300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시장으로, 최근 ‘우즈베키스탄 2030’ 국가 전략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민간투자 확대 등 전방위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
전자·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한솔테크닉스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2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1% 증가했다. 매출액은 3316억원으로 2.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117.5% 증가했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38.1%, 순이익은 50.8% 늘었다.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9630억원, 영업이익 498억원, 순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누적 대비 각각 10.0%, 5
글로벌 메모리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아스크텍이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에 적합하고 '인텔 XMP 3.0'과 'AMD EXPO'를 모두 지원하며 빠른 속도와 대역폭을 갖춘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인 '마이크론 크루셜 DDR5-6400 CL32 프로 오버클러킹 게이밍 메모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메모리는 차세대 멀티코어 CPU에 필요한 놀라운 속도와 대역폭을 갖추고 있다. 최대 6400MT/s의 속도와 32GB의 용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체 DH오토넥스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대1 비율의 무상감자를 단행한다.21일 공시에 따르면 DH오토넥스는 보통주 2주를 동일한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의 감자를 실시한다. 감자 전 자본금 414억3705만원은 감자 후 207억1852만원으로 절반 감소하며, 발행주식 수는 기존 8287만4111주에서 4143만7055주로 줄어든다. 주식 병합 후 발행주식 수와 자본금은 단수 차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감자 기준일은 오는 12월 16일이며, 주주총회는
용인특례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인 모션하이테크㈜, 배터리 제조업체 ㈜이랜텍을 비롯해 도·소매 유통, 운수업, 요양·의료, 사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이 가운데 40개 기업이 현장 면접, 10개 기업이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2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청년 구직자를 위해서 인공지능·데이터, 반도체, 금융·재무, 경영·인사 등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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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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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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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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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27일 무순위 청약 진행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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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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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확정
대구시교육청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 1~12월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의 매점·식당·자판기·수영장 등을 임대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준다. 최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근거한 조치다. 대구교육청은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감면안을 최종 확정했다. 소상공인은 임대료율을 기존 절반 수준인 2.5%,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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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백 해소… 내년 1월 군위읍 다함께돌봄센터 문 연다
군위군은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의 안전한 방과 후 생활 지원을 위해 2026년 1월 군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복합SOC센터 내에 ‘군위읍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개소한다. 이번 시설은 2021년 부계면에 이어 군위군 내 두 번째 다함께 돌봄센터로, 군위초등학교 후문과 인접해 있어 아동이 하교 후 안전하게 도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정규 교육과정 이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간식 제공,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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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 방식에 주민 반발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을 둘러싸고, 동구 및 북구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양상이다. 대구시가 AGT 방식의 4호선 건설안과 관련해 환경 측면으로 문제가 없다는 평가 결과와 함께 경관 및 일조권 등에 대한 우려를 반영, 수정 설계안을 내놨지만 두 지역 주민들이 차량 방식을 가장 크게 문제 삼으며 크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서다. 두 지역 주민들은 도시철도 3호선과 동일한 ‘모노레일’ 방식으로의 변경을 강력 요구하고 있지만 철도안전법 개정으로 현행 법령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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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민체감형 교통정책 ‘호평’
안동에서 고연령층 시내버스 무료승차 등 교통복지 확대가 시행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들어 추진한 교통정책은 지역 교통복지 확대와 안전 강화로 실질적 성과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안동시에 따르면 어르신 대중교통 지원과 농촌 청소년·임산부 이동권 강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대책 등이 맞물리며 시민 체감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시는 지난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시행했다. 시행 전인 지난해 7~9월 시내버스 이용객은 약 209만 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244만명으로 17%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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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역 현직 자치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잇따라 수사선상에 오르거나 재판 받으면서 임기 말 도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뇌물 사건에서 사업자 김모씨가 이기환 전 경기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