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가 지난 21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30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는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연말 최대 회기다.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
연천군은 지난 10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분야별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모 신청 단계에서 수립 지역선순환 경제체계 구축,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등 3대 전략과제와 9개 추진전략을중심으로,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일 도경찰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질서 위반행위 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남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남교통연수원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올 한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대한 각 기관별 중점시책과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시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발생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천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4개 기관과 보건의료원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활용해
종로구는 11월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광화문스퀘어의 완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사업인 광화문스퀘어 프로젝트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 1,815㎡에 걸쳐 2024년 1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추진한다.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넘어서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종로구와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공
공무원연금공단은 4일 서귀포향토오일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혼디 안전허게 마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서귀포향토오일장을 찾는 상인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동극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제주지역 상록자원봉사단 등 약 20명이 참여해 시장 일대를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공단은 현장 위험성평가를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사다리, 구급함, 안전멀티탭, 경고표지판 등 안전물품을 구입하여 상인회에 전
  충북 영동군청과 군내 4개 기업이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한다.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주며 인증기관은 중앙부처·지자체·금융기관 등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영동군청은 지난달 기존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조직 내 가족친화제도를 사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재인증에 성공했다. 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8년 11월 30일까지다. 군에서는 이
BNK경남은행은 2일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금세탁방지 실천의 날 행사’를 열었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금융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매년 11월28일에 개최하는 기념일이다. 이날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들은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금세탁방지 실천 서약’에 참여했다. 또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에 이용되지 않도록 임직원의 신원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직원
용산구의회는 11월 20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구정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행정사무감사는 11월 21일
군포시의회가 제284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4일부터 운영된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먼저 의원 발의 자치법규 15건을 포함해 총 40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3개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또 2026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시정 활동의 시기와 재정 투입 계획이 적합한지 확인했다.주요업무보고 청취는 오는 12월 시행될 2026년도 본예산 심의를 사전에 점검하는 의미가 있는 등 매우 중요한 의사일정이어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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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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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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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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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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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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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달라진 시대, 혼란스러운 아동 훈육의 자리
아동은 신체적으로 작고 약하며, 사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력도 없어 스스로를 지키기 어려워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존재이다.이에따라 대부분의 어른들은 아동을 보호가 필요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으며 「민법」에서도 자녀 징계권을 삭제하였고 「아동복지법」,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통해 아동의 복지를 보장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럼에도 아동학대 문제는 계속하고 발생하고 있다. 아동학대라고 해서 뉴스에 나올 정도로 거창한 문제가 아닌 일반 가정에서의 잘못된 훈육 방식으로 인한 아동학대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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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행안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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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가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 민원 절차 개선 사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성과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각 중앙부처와 교육청,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513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행안부는 이중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41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구는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인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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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늑장 신고' 억울? … '네이버 합병 간담회' 이후 논란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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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도민 배제된 인권헌장은 정당성 가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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