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공원 장미원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그해 12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였으며, 2025년 2월부터 장미조형물 7종, 경관조명, 사계장미 1만송이 등을 식재하여 5월23일 19시에 야간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야간 개장식에는 장미의 향기, 반짝이는 조명, 감미로운 버스킹, 그리고 시민들의 웃음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밤이 완성되었다.야간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장미 유지관리를 통하여 주민들의 휴식
장미꽃이 만개한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진 9일간의 축제가 지난 1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오! 해피 장미빛 축제’는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형 힐링 축제로 마무리됐다.오산시는 1일 오후,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폐막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R&B 힙합팀 ‘Indow’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음악팀 ‘WITH YOU’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졌고, 퓨전국악팀 ‘하나연’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축제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23일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지난해 처음 개최한 이 축제는 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문화, 백일홍과 장미 등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테마로 한다.‘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1천2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24일에는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괴산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괴산청년운동회’,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등이 열린다.25일에는 매운
대전 동구가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 일원에서 ‘제2회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다시 피는 설렘, 대청호의 장미 이야기’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개막일인 24일에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공연과 함께 공식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 주말마다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수변공원 잔디광장에는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조형물을 비롯한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돼
양산 범어고등학교는 학교에서 시작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환경 계기 교육을 비롯해 양말목으로 키링 만들기, 폐건전지 모으기, 자연에게 한 마디 등 점심시간 교내 홈베이스에서 환경 부스를 열어 진행하였다.또한, 학생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미니 텃밭 만들기,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버섯키트를 직접 키워보는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행사와 더불어 장미, 개망초, 수국, 무늬둥굴레,
경북도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에서 육성한 거베, 국화, 장미 신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꽃생갓생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상북도 후원으로 개최되며, 주제관, 청라상, 지자체관, 일반조성관, 플라워·홈데코페어 등으로 총 148개사 783개 부스가 마련된다.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와 플로리스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는 자체 생산한 꽃을 활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비상계엄→탄핵정국→조기대선으로 이어지는 지난 6개월의 대장정의 끝을 맞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장미 대선 본투표까지 182일의 여정이었다. 3일 대선 투표가 그간의 국가 혼란상을 정리하고, 국민 대통합의 길을 열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비상계엄부터 대선까지 여정은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8분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겠다”면서 돌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는 지난 1979년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45
한지문화재단은 ‘제25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작을 지난 9일 발표했다.한지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원주시 후원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전통과 현대 부문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한지’ 작품이 출품됐다. 이중 홍연화 성남시 공예 명장 제1호의 제자들인 경록지승보존연구회 소속 성남문화원 지승공예반 장미 수강생 ‘표주박’ 작품이 은상, 최민선 ‘주루막’ 특선 수상, 이순애 수강생이 ‘등잔대’로 초대작가로 선정됐다.올해 심사는 한지 분야 전문가, 작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7인의 전문
“300만 송이 장미가 전하는 향기에 흠뻑 취해보세요.”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5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장미축제는 2028년 울산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와 장미축제를 연계, 품격 있는 정원문화 콘텐츠와 울산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축제로 개최된다. 특히, 2006년 개장한 장미원은 수세가 약해진 노목 장미를 향기가 풍부한 신품종과 교목형 장미 등으로 대거 교체 및 보식해 예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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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가 진동한다. 향기를 따라가니 정원 한쪽에서 하얀 작약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아침 햇살을 머금은 꽃잎 위엔 아직 이슬이 맺혀 있고, 벌들이 그 향기에 취해 어지럽게 날아다닌다. 나는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문득 걸음을 멈춘다. 눈처럼 하얗고 크고 우아한 작약꽃 앞에 서면 마음속 시끄러운 생각들도 조용해지고, 내 안에 고요한 연못 하나가 생기는 듯하다. 작약은 집을 지은 후 처음으로 심은 꽃 중 하나다. 집이 완성되고 이사한 그해 봄, 하얀 작약을 비롯해 장미, 수국, 백합, 영산홍, 금낭화 같은 꽃들을 정성껏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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