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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대구에선 입실 시간에 쫓긴 일부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험장에 들어갔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총 7명의 수험생 및 시험감독관을 순찰차로 시험장에 수송하거나 에스코트한 것으로 집계됐다.우선 이날 오전 7시 45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서 ‘차량 정체가 심하다’는 현장 민원이 접수돼 즉각 현장으로 출동, 수험생이 탄 차량을 약 3㎞ 거리인 수능 시험장까지 순찰차로 에스코트했다.수능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순찰차로 긴급 수송하기도 했다. 오전 7시 31분쯤 달서구 경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인천 일부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입실 시간 전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했다.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은 총 7명이다.경찰은 오전 7시 59분께 남동구 구월중에서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 A군이 112신고로 도움을 요청하자 순찰차로 연수구 연송고까지 11㎞ 구간을 달려 고사장에 입실하도록 도왔다.또 오전 7시 33분께 "알람을 꺼놓고 늦잠을 잤다"며 112신고로 도움을 요청하는 수험생을 태우고 6.6㎞를 수송했다.인천경찰청은 수험생들이 차질
대구시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교통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 이동 지원 및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대구지역 수능 응시생은 2만5494명으로 시험장은 51곳이다. 시는 우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와 혼잡을 막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276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순찰·견인 차량 등 40대를 동원해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집중 관리한다. 출근 차량과 수험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 당일 거동이 어려운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3일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의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나드리콜 회원으로 등록된 수험생은 5~11일 나드리콜센터로 사전 신청하면 시험 입실·퇴실 시간에 맞춰 나드리콜 차량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또 이용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합격 기원 선물’을 전달, 따뜻한
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 전국에 경찰 약 2만명을 투입해 교통 관리와 안전 확보에 나선다.경찰청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수험생 이동으로 인해 수능 당일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교통경찰 1만475명과 시험지 운송·보안 업무를 맡을 인력 9210명을 각각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능 당일에는 전국 1310개 시험장 주변에 순찰차 2238대가 배치돼, 불법 주·정차 단속과 소음 유발 행위 계도에 나선다.입실 시간에 맞춰 도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제주에서는 제주자치경찰단의 수험생 수송 지원 속에 미담도 이어졌다. 이날 입실 마감 직전에는 시험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있던 수험생을 긴급 수송하는 작전이 펼쳐졌다. 입실 종료 15분전인 7시55분쯤, 자치경찰은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한 수험생을 발견했다.시험장은 서귀포여고로, 버스가 곧 도착한다 하더라도 15분 내 입실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자치경찰은 수험생을 태우고 긴급 수송을 펼쳤다. 다행히 이 수험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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