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춘천 효자동일원에서 도청 건축공무원들이 참여한 연탄봉사, 도청 가족 봉사단과 도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총 4,6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태 지사는 연탄 배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김진태 지사는 “다가올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도민께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
밀양시 단장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일 ‘사랑의 김장 및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새마을부녀회는 배추 100포기로 손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30kg의 쌀로 떡국떡을 준비해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유은희 부녀회장은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올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수근 협의회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이
4주전
가을 곁으로“넘 예쁜 가을, 가기 전에 만끽하자~! 금방 가는데 아깝잖아~!”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쉬 가는 가을이 아쉬운 마음에 퇴근길 서둘러 연수2녹지 맨발 걷기길을 찾았다. 잡을 수 없는 계절이기에 조금이라도 더 가을 곁에 머물고 싶어 가을 속으로 걸어간다. 저무는 햇살은 아직 온기가 남아있다. 눈으로 만나는 단풍, 형형색색의 고운 빛깔, 맨발 끝으로 전해오는 조금 찬 땅의 기운. 힘들었던 하루의 피로를 잊는다. ‘어서 와~ 오늘도 수고했어~’ 위로를 받는 시간이다. 연수2녹지 맨발 걷기길 개장지난 8일 연수2녹지 맨발걷기길이
충북 단양군 곳곳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00가구에 ‘건강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농사지은 늙은 호박으로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춘 호박죽을 정성껏 끓이고 약품함·수면양말 등 생활용품을 함께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꾸러미는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도 함께 전했다.대강면협의체는 올해 다양한 돌봄 활동을
2주전
난생처음 짊어져 보는 지게!“몇 장요? 처음이면 3장부터 시작해보세요.”대답도 하기 전에 등이 묵직해져 온다. 대답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을 속히 다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2시간을 넘기면 몸에 무리가 온단다. 그 시간 안에 수북이 쌓인 1600장의 연탄을 다 배달해야 한다. 하얀 우의에 빨간 목장갑을 낀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그들 등에는 연탄이 실릴 지게를 지고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장소는 백운로 18번길 근처다. 지난 29일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의 '작은 나눔이 큰 온기가 됩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구룡포에는 사람이 만든 온기가 퍼졌다.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천여 포기가 정성 어린 손길로 완성됐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룡포읍새마을부녀회 주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매해 겨울 꾸준히 이어져 오며 지역의 대표 나눔 활동으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구룡포읍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추운 날씨에도 김장김치 천여 포기를 정성껏 담갔으며, 준비된 김장김치는 읍내 독거어르신·취약계층 가구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이날
장기간 조정을 거친 지방 부동산 시장에 서서히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기존에 상승세를 이어온 핵심 지역들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시장 전반으로 번지는 모습이다.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라 3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이달 들어 지방권 집값이 2023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전체적으로 바닥을 다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부산 해운대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서
충북 제천시 고향맛집 한종석 대표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종석 대표는 “제천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이웃에게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추운 겨울 집으로 돌아와 간편하게 옷을 갈아입다 보면 내 몸과 옷 사이에는 온기가 가득 들어 있음을 느낀다. 우리가 매일 먹는 것들이 이런 따뜻함을 주는 것이리라. 먹거리가 풍부한 요즘엔 그 소중함이 잘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다.내가 군 생활을 하던 90년대는 아직 풍요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때는 저장시설이 부족하고 야채를 구하기 어려운 겨울을 위해 땅을 파고 무를 저장했다. 어느 날 선임하사의 소집 아래 목장갑을 끼고 취사장 옆 땅을 팠다. 그 아래 큰 플라스틱 통을 넣고 무를 묻었다. 취사병 동기에게 물어보니 봄에 꺼내 쓸 것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3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잇단 버스 사고에…구미경찰, 현장 찾아 ‘보행자 우선’ 안전운전 점검
구미경찰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일 구미버스와 일선교통 사무실을 방문해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구미경찰서는 버스 기사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호위반, 과속, 끼어들기 등 난폭운전 근절을 당부하고, 특히 보행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활도 하고 힐링도 하고’ 승마 매력에 푹 빠졌어요~
장애 학생들의 신체 교정은 물론, 타인 배려와 자존감을 키우는 심리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2025 경상북도교육청 재활승마 겨울가족캠프’가 상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9년 만에 울릉도 가족이 동참해 교육 복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재활승마협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이 캠프는 경북 22개 시·군 특수학교 및 도움반 초·중학교 학생 부모 포함 총 30가족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캠프는 지난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동안 상주국제승마장과 상주유·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본격 가동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전담 조직 신설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퇴원환자와 재가노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특히 지역의 고질적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주민 환경 주권 회복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주요 건강지표 전국 평균 웃돌아…흡연·음주 ·비만 등 ‘빨간불’
1시간전
대구·경북 지역의 흡연·음주·신체활동·비만 등 주요 건강지표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거나 전국 하위권에 분포하며 지역 건강관리 체계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5~7월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16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