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올해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거래의 급증과 함께 기업금융, 자산운용 부문의 실적 안정성이 뒷받침되며 수익성 지표가 상승세를 보였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1850억 원, 별도기준 2307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각각 48%, 15.5% 증가한 수치다. 메리츠캐피탈 배당을 제외한 순이익은 1530억 원으로 전년보다 62.2% 늘었다.연환산 ROE는 연결기준 약 10.1%, 별도기준 약 13.6%로
경남 도내 상장 방위기업은 지난해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 기업을 이끈 경영자들은 얼마의 보수를 받았을까.K9자주포 등을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조 2401억 원, 영업이익 1조 7318억 원, 당기순이익
의약품, 생활용품, 화학약품 등 제조 기업 유한양행이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기술료 1500만달러, 원화 환산 시 207억원을 수령한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얀센바이오테크에 기술이전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마일스톤 조건이 충족되어 기술료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마일스톤 달성은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 일본 상업화 시작에 따른 것으로 기술료는 최근 연결기준 매출액 약 2조6789억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KB증권이 올해 1분기에도 두 자릿수 자기자본이익률을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IB와 자산관리, 채권운용 등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지만 브로커리지 부문 점유율은 다소 후퇴해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246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181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9.1% 감소했으며 연환산 ROE는 10.8%로 작년 동기보다 소폭 하락했다. 대부분 사업 부문 실적이 양호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는 평가다.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실적을 안정적으로 떠받친 가운데, 투자운용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IB 부문 기여도 더해졌다.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255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235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3.8% 줄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도 16.8%로 3.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전체 수수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연환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 13.6%를 기록했다. 해외주식 중심의 위탁매매 확대와 자산관리·운용 부문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발행어음 사업을 위한 인가 도전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484억 원으로 1.9% 감소했고, ROE는 1년 전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이번 1분기 실적은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맞물리며 전체적으로는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연환산 ROE 10.4%를 기록하며 목표치인 12%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IB 부문의 기여가 두드러졌다. 인수금융과 리파이낸싱을 중심으로 채무보증 수익이 크게 늘며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208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실적이다. 다만 지난 1분기 연환산 ROE는 약 10.4%로 작년 연간 ROE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영업
시스템통합 기업 이씨에스가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22일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34억원으로 전년 918억원 보다 184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26억원, 당기순손실은 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적자 전환, 76.2% 줄었다.이씨에스는 전체적인 실적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자산총계는 740억원, 부채총계는 227억원, 자본총계는 513억원으로 모든 총계가 전년 대비 감소했고 자본금은 68억원으로 변동 없었다.회사는
전력전송 솔루션 선도 기업 위츠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21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주력 사업인 모바일 무선충전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성과 가시화 등에 힙입어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11.8% 증가했다.특히 모바일 사업부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일반 모델 외 전 모델을 수주 받으며 전년 대비 라인업이 다변화됐다. 또한 쓰리인원 무선충전기 신제품 출시도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장 사업부문에서는 KGM 전
엔씨소프트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80%, 34% 감소한 수치다.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 시장에서 2,283억 원, 아시아 지역에서 561억 원,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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