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태화강파크골프장이 19일 유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첫날 새벽부터 시민들이 몰려 매표소 앞에 긴 줄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남구 파크골프협회원들은 현수막을 내걸고 원상복구를 촉구했다. 이날 해가 채 뜨기도 전인 오전 5시부터 매표소 앞에는 발권을 기다리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몰려든 인파 탓에 매표는 예정보다 30분가량 앞당겨졌고 오전 6시 전후로 시작된 발권은 1시간 만인 7시께 1부 이용권 140여장이 모두 판매되며 마감됐다. 이날 골프장을 찾은 대부분의 이용객들은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면 따르겠다”며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중.북부, 전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곳곳에서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중산간 지역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울산시대학생봉사단 20기 단원 및 관계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호우 및 산사태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온기나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울산시대학생봉사단 연합봉사활동으로 기획됐다. 재난 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울산 청년들은 이른 새벽부터 침수 가옥 및 농경지 정비, 토사 및 폐기물 제거 등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종길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지난 30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땀 흘리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환경공무관 체험에 나섰다.이날 이른 새벽부터 ‘민생소통’, ‘현장체험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공무관 복장을 착용하고 터미널 주변부터 축협사거리 구간까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을 가졌다.청소를 마친 안경숙 의장은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환경공무관의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지난 30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땀 흘리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환경공무관 체험에 나섰다.이날 이른 새벽부터 ‘민생소통’, ‘현장체험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공무관 복장을 착용하고 터미널 주변부터 축협사거리 구간까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을 가졌다.청소를 마친 안경숙 의장은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환경공무관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대구 달성군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달성군 새마을회 단체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새마을문고달성군지부 등 소속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이른 새벽부터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했으며, 침수된 가옥 정비와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진행하며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정연욱 회장은 “이번 복구 활동은 달성군 9개 읍·면
합천군은 20일 오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연 뒤 전 부서 공무원을 피해지역으로 긴급 투입해 피해 현황 조사와 응급 복구,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했다.앞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19일 새벽부터 직접 피해 현장을 다니며 침수된 주택과 유실된 농경지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정확한 피해 파악과 신속한 복구, 추가 피해 예방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어 20일 회의에서도 “피해지역을 빠짐없이 조사하고 즉시 복구에 나서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군에서는 전 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담당 지역 곳
동문1동 주요 사회단체에서는 7월 19일 집중호우로 범람하여 훼손되고 위험 요인이 되는 온석저수지 주변 공원 및 도로 복구작업에 나섰다. 주민자치회, 통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3개 단체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하였다. 온석저수지 일원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코스로 조롱박터널, 가로화단, 모형 풍차,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번 수해로 토사와 부유물이 뒤엉켜 복구 인력 동원에 난감한 상황이었다. 각 단체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물살에 휩쓸려온 풀더미를 걷어내고 쉼터 토사물 제거, 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 울주군 일대에 300㎜ 넘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주요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20일 오전 언양, 삼남, 삼동, 상북, 두동, 두서 등 3만5000여가구에 단수가 발생했다. 단수 현장에서는 생활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김치통, 대야, 양동이 등이 총동원됐고, 음식점들은 휴업하는 등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예상치 못한 단수는 주말 아침 일상을 크게 흔들었다. 삼남읍 일부 지역에서는 19일 늦은 밤부터 수압이 급격히 약해졌고, 다음 날 새벽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일요일 출근길에 나선 일부 주민들은 갑작스럽
서귀포시는 한라산 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도시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 있어 가능하다. 바로 서귀포시 생활환경과가 그 주인공이다.도시 첫인상을 만드는 환경미화팀, 거리 청소, 쓰레기 수거 등 새벽부터 도시 청결을 맡는다. 업무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도시 품격을 높인다. 미화원 안전과 복지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플러깅 등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보이지 않는 위험을 관리하는 사업장폐기물팀, 일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인천시 남동구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올해 역류방지밸브 137개소, 차수판 108개소를 설치했다.역류방지밸브는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를 방지하며, 차수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외부로부터의 빗물 유입을 막는다. 구는 앞서 지난 4월에는 자연 재난
강화군은 지난 18일, 북한과 인접한 접적해역에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선을 대상으로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주관으로 강화군과 인천해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서도면 소속 어선 17척의 선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V-PASS 및 GPS플로터 등 항법·전자·통신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구명조끼·소화기 등 필수 안전장비 비치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윤환 구청장이 연일 직접 찾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19일에는 침수 피해가 컸던 병방동 화훼농원과 임학동 빌라 밀집지역 등을 잇달아 찾아 피해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관계 부서에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윤환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지역의 빠른 정상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영종지역 공원·녹지·광장 등에서 근무하는 현업부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공원관리팀 소속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8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원한 과일과 모기 기피제를 전달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고령 근로자가 다수인 공원 관리 현업부
‘제물포구’ 출범이 1년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구·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올해 8월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 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