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몰고 오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인류에게 재앙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행복을 지키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 국내 대표 미래학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그 해답을 담은 신간 'AI 인류혁명'을 출간했다.‘AI 문명대변혁, 인간다움의 길을 열다’의 주제를 담은 이 책은 부제 'AI 문명대변혁과 한국형 소버린 AI의 길'을 달고 있으며, 시리즈로 계속 출간될 ‘AI 인류혁명 총서’의 첫 번째 주제 도서이다.책은 “AI가 어디까지 발전할까?”라는 질문을 넘어서, “AI 시대에 우리는 어떤 인간으로 살아갈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앞으로 5년 동안 국가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하에 5대 국정목표와 23대 추진전략, 그리고 123개의 국정과제가 담겨 있다.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해야할 목표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없다면 그
‘AI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자녀를 위해 부모는 어떤 준비를 하고, 무슨 역할을 맡아야 할까?’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대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AI와 함께 자라는 아이, 부모가 열어주는 미래’『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이번 특강은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부모가 자녀 교육의
오랜 기간 주연을 든든하게 받쳐온 실력파 조연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 올 가을, 따뜻한 감성 드라마로 관객들을 찾아온다.무술감독 출신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서범식이 장형사 역을 맡아 자신만의 특기인 액션과 탄탄한 연기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경찰 캐릭터를 연기한다.청정 마을 굴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뜻깊은 활동이 이어지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앙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내 취약 대상자 21가구를 방문해 ‘초인등’ 설치를 돕고 있다.‘초인등’은 현관에서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실내 시각신호를 통해 방문 사실을 알리는 장치로 청각에 의존하지 않고도 외부 방문자를 인지할 수 있는 기기다.이번 설치 사업은 특히 청각장애인과 고령으로 난청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생활 안전 확보
충남 예산군의회는 홍원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9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홍원표 의원은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을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의 삶은 경제적·육체적·정신적 고통으로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항암치료 중 탈모로 인하여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암환자의 자존감 회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현재 예산군에서 ‘지역 보건 의료 정보시스템(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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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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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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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미래시' 애니 PV 티저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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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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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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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정보보호 투자를 강화해왔다며 '책임론'을 반박했지만 최근 5년 새 관련 예산 비중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정보보호 예산은 96억5600만원으로 정보기술 예산인 178억4400만원의 9.0%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IT 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중인 14.2%에서 5.2%포인트 급감한 것이다.롯데카드는 정보보호 예산 비중의 하락 폭이 8개 전업 카드사에서 가장 컸다.같은 기간 국민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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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내 12개 현장에서 8월까지 약 150건 작업중지권 활용
한국남부발전은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정책에 발맞춰 회사 안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3일 부산 본사에서 CEO 주관 ‘안전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CEO 및 경영진을 비롯해 전 사업소 간부들이 참석해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는 전사적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고 비중이 높은 협력사 근무자를 위한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 및 비용 지원 ▲안전경영 책임 강화 및 수급업체 통합 안전평가 ▲중대재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