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보건소는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과 장애인의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21일 관내 경로당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곳을 방문해 130여명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세한대학교와 연계해 전문 강사가 ▲낙상 위험 요인 이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노인성 질환 예방 생활 관리 ▲운동용품 활용 균형·근력 운동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영암군 인구의 40.8%가 고령자·장애인인 점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 행정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의료비 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제3차 보호자 대상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3차 연수는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녀 소통 방법과 조기 개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구현모 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 1호점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특성, 위험 신호 파악, 가정에서의 예방적 대화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보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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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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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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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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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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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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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주차관제기 범람땐 들어올린다
울산 중구가 태화강 하상주차장의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차관제시스템 관리 방식에 대한 근본적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집중호우는 물론 상류지역 방류로 갑작스럽게 수위가 상승하는 상황에 대비해, 기존 철거·복구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관제기 자체를 들어 올리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2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지난 2019년 약 4억2000만원을 투입해 태화강둔치 하상주차장 5곳에 이동형 데크프레임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며 침수 대응에 나섰다. 태화강변을 따라 조성된 하상주차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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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도심에 흰 눈이 펑펑’
지역 대표 겨울 축제,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청춘문화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동기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가림막을 철거해 열린 형태의 넓은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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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경비함정 527함, 울산앞바다 안전 책임진다
울산해양경찰서가 울산 앞바다의 안전을 책임질 최신예 경비함정을 새로 배치했다. 울산해경은 23일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최신예 경비함정인 527함 취역식 행사를 가졌다. 취역식에는 유관기관 내빈 50여명과 안철준 서장을 비롯한 해경 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27함 인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명명장 수여,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 행사로 취역 기념 테이프 커팅과 함정 순시가 이어졌다. 527함은 길이 63.2m, 폭 9.1m 규모의 640t급 함정이다. 최고 속력은 40노트(시속 약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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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청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최근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웃음과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 및 산타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아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기쁨의 의미를 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인형극이 펼쳐져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웃음과 박수로 공연을 즐겼다.인형극을 보기 전 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유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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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주민자치포럼 ‘7천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 남구 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남구주민자치포럼은 지난 22일 월례회에서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기획해 추진하는 희망2026 ‘사랑의 온도탑 7000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