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대형 유튜브 채널을 시청각 미디어로 규제하는 통합미디어법 초안을 공개했다. 영향력에 걸맞은 책임을 부여하겠다는 취지지만, 유튜버들의 핵심 수익원인 커머스 규제까지 포함돼 파장이 예상된다.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속 통합미디어법 태스크포스는 지난 7개월간 16차례의 회의를 거쳐 마련한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초안을 발표했다. 이번 법안은 전송 기술 중심인 기존 방송 정의를 탈피해, 전파나 전기통신설비를 이용해 영상·음성을 제공하거나 매개하는 행위 전반을 시청각 미
국회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6년 만에 '송출 중심' 미디어 규율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기술 경계가 사라진 환경에 맞춰 넷플릭스 등 OTT와 유튜브는 물론, 향후 인공지능 콘텐츠까지 포괄하는 '영향력 중심' 법적 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미디어법 토론회'를 열고 가칭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초안을 공개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해 6월 최민희 과방위원장 직속으로 출범한 통합미디어법 태스크포스가 지난
오랜 기간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며 대구 물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월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회가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등 국내 물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3개 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30여 년간 지속되어 온 대구 물문제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때 국내 게임업계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던 확률형 아이템이 이제는 생존을 위협하는 '독'으로 전락했다. 정부와 국회가 이른바 '금융치료'로 불리는 고강도 경제 제재 카드를 꺼내 들면서 지난 십수 년간 확률형 아이템에 의존해 온 국내 게임사들의 수익모델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걸리면 최대 10억"…솜방망이 처벌 대신 '매출 3%' 철퇴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가장 예의주시하는 것은 규제 패러다임이 '계도'에서 실질적인 '징벌'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은 가운데 경제계와 정부, 국회가 한 자리에 모여 ‘민‧관‧정이 하나 돼, 경제 재도약에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1962년 시작돼 올해로 6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업인을 비롯해 정부·국회·사회 각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신년 행사다.‘성장하는 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경제6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명과 함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인사청문 과정에서 개인정보 제공 미동의를 이유로 자료 제출을 회피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인사청문회법은 국회가 위원회 의결 등을 통해 인사청문과 직접 관련된 자료를 관계기관에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청문 준비 과정에서는 후보자의 개인정보 제공 미동의를 이유로 기본적인 검증 자료조차 제출되지 않는 행태가 반복되며, 인사청문회의 실효성이 크게 훼손돼 왔다.이 같은 문제는 현재 진행 중인 이혜
국회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9일 열기로 여야가 잠정 합의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8일 “오늘 국민의힘 박수영 간사와 통화해 19일 하루만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자정까지 하기로 시간을 정한 것은 아니고 늦게까지 질의를 충분히 할 수 있게 하자고 정했다”고 전했다. 애초 국민의힘은 갑질과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이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적지 않아 19~20일 이틀간 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에선 이 중 하루만 진행해야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의 후속 조치인 시행령 발표가 새해들어서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당장 숨이 넘어가는 곳은 철강도시 포항의 철강업체들이다. 이들은 정부의 발표만 기다리고 있는데, K-스틸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기료 인하가 포함되는지 여부에 온통 관심이 쏠리고 있다. K-스틸법은 제조 원가 상승,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철강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회가 발의한 법안이다. 이 때문에 철강도시 포항은 이번 정부의 K-스틸법 후속 지원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 가운데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한국산 자동차·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발언의 급선회에 시장은 차분하게 반응했고,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실행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치도 실질적 시행보다는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전략적 카드라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국회가 미국과의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한국산 자동차·목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의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27일 밝혔다.국회 비준을 비롯해 한미 간에 이뤄진 무역 합의 이행을 위한 법적 절차를 한국에서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관세 보복은 최근 쿠팡 사태, 그리고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입법을 강행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둘러싼 미국 정부의 우려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번 사태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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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새마을회, 2026 정기총회
울산남구새마을회는 2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새마을회 임원과 동별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남구새마을회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5년도 사업 추진 실적 보고 및 결산,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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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NASA 홍보대사 초청 우주항공 특강…'우주경제' 시야 넓힌다
경남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NASA 태양계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해 'NASA의 우주탐사 소개 및 우주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폴 윤 교수는 NASA의 주요 탐사 프로그램과 글로벌 우주산업의 최신 흐름을 짚으며, 우주기술이 국가 및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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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2026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6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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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 공연… 아이러니와 긴장, 20세기를 듣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제261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을 오는 2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20세기의 격랑을 통과한 슈니트케,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한 무대에 엮어 그 안에 새겨진 시대의 아이러니와 긴장을 조명한다. 고전적 우아함을 비트는 슈니트케, 협주곡과 교향곡의 경계를 확장한 프로코피예프, 천재 소년 쇼스타코비치가 남긴 첫 교향곡으로 국립심포니가 아바도와 함께 그려갈 새로운 미학을 예고한다.공연의 포문은 슈니트케의 ‘한여름 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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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6년 새해 맞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추진
김만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군수가 직접 읍·면을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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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민생대책위, 인천경제청장 대행·아내 뇌물 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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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인 홍준호 차장과 그의 아내를 뇌물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홍 차장과 그의 아내를 뇌물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홍 차장은 외국인학교·국제교육시설과 관련해 권한을 행사하는 지위에 있다"며 "학비가 연간 수천만원에 달하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 자녀가 재학하면서 고액의 학비 감면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통상적인 공개 장학제도나 명확한 내부 기준에 따랐다고 보기 어려운 방식“이라며 ”학비 감면 혜택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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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 나눔 사업 전달식 가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27일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공장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2026 제주삼다수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제주도개발공사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2억5000만원 상당의 생수를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개 단체, 729개소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제주삼다수 나눔 사업’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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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극협회장에 김룡씨 선출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극단 가람에서 활동하는 연극인 김룡씨를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김 회장은 지난해까지 ㈔한국생활연극협회 제주도지회장을 맡는 등 연극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김 회장은 “지역 연극인의 창작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원로 연극인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세대 간 단절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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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업용 부동산 칼바람… 수익률·거래량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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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 상업용부동산 시장이 자산가치 하락과 거래 위축이라는 이중고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공급 과잉과 자영업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당분간 시장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8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와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인천지역 오피스와 집합상가의 자본수익률은 각각 -1.5%, -1.7%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오피스 1.7%, 집합상가 0.3%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치다.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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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윤영호 1심 징역 1년2월
김건희 여사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1심에서 1년 2개월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