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과 경북 포항, 충남 당진 등 국내 철강도시 상공회의소들이 공동으로 정부에 철강산업 위기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29일 광양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양, 포항, 당진상공회의소는 전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국내 철강산업 위기 상황 극복방안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K-steel법' 제정 △철강산업 고도화를 위한 종합대책의
광양시가 2040년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8월 18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고·열람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됐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22조의2에 따라 수립된 이번 계획은 기존 ‘2030 광양 도시기본계획’을 대체하는 장기 도시발전 전략이다. 급변하는 도시 여건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광양시의 공간구조와 기능을 재정립하고, 실현 가능한 도시정책 방향을
전남 광양시가 오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제5회 광양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과 전국 청소년 K-댄스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공연은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어반자카파, 웬디, w3way, 솜, 지원이, 박군 등이 책임진다. 공연 외에도 푸드트럭과 포토존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K-팝을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광양시는 10월 14일 오전 10시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제31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시민의 날은「광양시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0월 8일에 열리나,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10월 14일로 변경해 기념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고향사
광양시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철강 산업을 이끌어온 산업 중심지였다. 그러나 이제 광양시는 산업 기반에 더해 문화와 예술, 창의성이 결합된 새로운 미래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광양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세계 최고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의 협업은 광양시를 문화예술 창의도시로 탈바꿈시키는 핵심 발판이 될 것이다.린츠시는 광양시와 마찬가지로 철강 산업으로 성장한 도시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산업
포항·광양·당진시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철강이 제외된 사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 철강도시는 3일 지역경제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감 속에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에 철강 관세율이 50%로 상향되고, 한미 협상 대상에 철강이 제외되면서 국내 철강산업의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세 도시는 앞으로 정부, 국회, 산업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철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완 광양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철강이 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고율 관세가 유지된 가운데, 철강산업 중심 도시인 광양·포항·당진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광양시는 11월 3일 열린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에서 세 도시가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김정완 광양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석해 최근 철강이 한·미 관세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고율 관세가 유지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철강산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양산시가 지역기업 항공산업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센터는 ‘항공소재 국산화 실증지원사업 기업 설명회’를 4일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했다. 지역 소재·부품 기업 20여 개사가 참석한 설명회는 양산에서 추진하는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
전시장에 들어서면 자물쇠·체리 컵케이크·연꽃·척추뼈 등을 형상화한 핑크빛 도예 작품으로 가득하다. 작품은 두 번 감상하기를 권한다. 먼저 전시 서문과 작가 노트를 접하지 않은 채 볼 것, 그다음으로 서문과 노트가 인쇄된 안내문을 읽고 마주할 것. 단순하지만 심오하고, 부드럽지만 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