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북·대구 전체 수출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다.지난달 경북에서 철강과 화공품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부진으로 수출액이 크게 감소해서다.15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경북·대구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11월 대비 1.2% 감소한 4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수입액은 1.0% 줄은 18
상·하위 계층의 소득과 자산 흐름이 구조적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 소득 상위 20%는 근로·사업·재산·공적이전소득이 고루 늘었지만, 하위 계층은 근로·사업소득 비중이 줄고 자산까지 감소한 것이다. 4일 국가데이터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전 세계 시장 판매량이 각각 지난달 같은 달 대비 2.4%,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판매가 모두 부진한 결과로 현대차는 현지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로 판매량 확대를 노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11월 현대차 전 세계
청송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 본예산보다 464억 원 증가한 5,4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517억 2,000만 원 증가한 4,969억 4,8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53억 2,000만 원 감소한 480억 5,200만 원으로 편성됐다.세입은 지방세수입 205억 원, 세외수입 192억 원, 지방교부세 2,472억 원, 조정교부금 81억 원, 국·도비보조금 1,919억 원, 보전수입 등 581억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일 세종사랑시민연합회가 주최한 ‘세종시 보통교부세 정상화 결의대회’에 참석해 세종시가 겪고 있는 심각한 재정차별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세종시는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통교부세가 감소한 도시”라며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정치적 방치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가 전체
육류유통수출협, 10월까지 유통현황 분석 결과 저등급 한우 가격 강세 속 재 구이류 소비는 부진 수입육은 미국·호주산 중심 부위별 수요 유지 지난 10월까지 국내 유통된 쇠고기가 한우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수입산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한우는 지난 10월까지 80만500두가 도축, 전년 대비 2만
영주시는 지난 21일 1조1070억 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50억 원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80억 원 늘어난 1조60억 원, 특별회계는 30억 원 감소한 101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 중에서는 사회복지 분야가 3012억 원으로 29.95%를 차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 1590억 원, 환경 733억 원, 문화 및 관광 72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704억
2023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은 2022년보다 1만 2천톤 감소한 4만 7,957톤으로 산정됐다.질소산화물은 4만 9천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3만 9천톤, 황산화물은 5백톤 감소했으나, 암모니아는 3백톤 소폭 증가했다는 분석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17일 ‘2023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를 오는 12월 18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누
군포시는 2026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9,105억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지난 21일 군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79억원 증가한 규모로, 민생회복과 사회적약자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이번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335억원 증가한 7,930억 원을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56억원 감소한 1,174억원을 편성했다.세부적으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복지분야는 기초연금,
경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3976억원보다 781억원 늘어난 1조4757억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800억원 증가한 1조3080억원, 특별회계는 19억원 감소한 1677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자체 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516억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속적인 국가 투자예산 확보 노력과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이 증가해 전체 예산 규모는 확대됐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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