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청안면지회는 지난 16일 청안면 다목적광장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작은 공연’을 열었다.이번 공연은 농지원부 밴드, 난타팀, 줌바댄스팀, 숟가락 난타팀 등 다양한 지역모임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자랑으로 관객들도 함께했다.청안면 상인회는 치킨과 맥주를 협찬했다.이날 행사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폭력예방교육과 환경정화활동인 '작은 히어로, 큰 지킴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2시 30분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과 1366제주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폭력예방교육과 청소년 주도형 환경정화활동으로 구성된다.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관계 맺기, 협력, 지역사회 기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제주도 내 남, 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
중국 자동차 대기업 지리가 2022년 1월 설립한 브랜드인 리반이 5000달러대 초소형 전기차 '스머프 EV'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스머프 EV'는 마치 만화 속 자동차 같은 외형을 가졌다.스머프 EV의 크기 또한 외형과 같이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길이 3100밀리미터, 너비 1558mm, 높이 1610mm의 초소형으로, 이는 미국에서 가장 작은 전기차인 피아트 500e보다 더 작은 크기다. 헤드라이트는 '엘프의 눈'을 연
일본 스타트업 KG모터스가 1인승 초소형 전기차 '미봇'을 공개하며 도심형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봇은 7000달러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전기차 닛산 사쿠라보다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책정됐다.미봇은 일본 경차보다 더 작은 '모터라이즈드 미니카'로 분류되며, 좁은 도로와 주차 공간이 부족한 일본 도시 환경에 최적화됐다. 차량 크기는 길
바르게살기운동 예산읍위원회는 7월 28일 역전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위원회는 얼음생수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상인들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조흥순 회장은 “작은 얼음물 한 병이지만 무더운 날씨에 지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관내 지자체와 21개 주요 지역축제 및 지자체 직영 ‘작은 영화관’에서 총 24톤의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했다고 28일 밝혔다.축제장 음식부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최대한 배제하고, 용도별로 다양한 다회용기 총 171만개를 공급하여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또한, 영광군 ‘작은 영화관’에서는 탄산음료, 뜨거운 음료, 차가운 음료 등 쓰임새에 따라 사전에 제작한 다회용기를 1월부터 6월까지 6천여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영등포구가 주민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개공지를 대상으로 ‘공개공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개공지는 건축법에 따라 일정 용도 및 규모의 건축물에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되는 공간으로, 비록 사유지이지만 일반 주민에게 자유롭게 개방된다.‘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개공지는 총 2,372개소이며, 이 중 영등포구는 236개소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이를 잘 정비하면 도심 속 부족한 녹지를 보완하는 ‘작은 정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특히 구는
그 집을 우리는 물집이라고 불렀다. 물난리가 났던 그해 여름에 그 집이 물에 잠겼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인 거 같다. 지대가 낮았던 그 집은, 주인집을 돌아가면 나타나는 뒷 마당을 마주 보는 곳에 있었다. 사실 집이라고 하지만, 부엌 하나 조그맣게 딸린 단칸방이었다. 솥단지 하나 얹을 아궁이와 찬장 하나 겨우 놓을 정도의 작은 부엌이 오른편에 있고 방으로 들어가는 디딤돌이 있는 그런 집이었다. 그래도 내가 물집을 좋아했던 점은, 맞은편에 너른 꽃밭이 있어서였다. 그늘을 만들어
제주시 이도1동과 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2일 삼성혈 주차장에서 ‘제2회 이도1동 삼성혈 한여름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의 문화예술 선물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도1동실버댄스팀, 둘하나 하모니카 등의 지역 동호회와, 청소년 댄스팀, 전통 타악 공연팀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은 공연과 함께 키링만들기, 어린이놀이체험 등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18일 한라산 탐방 프로그램 '한라산 구석구석!!'네 번째 이야기 ‘바람을 깨우는 작은 떨림’을 오는 8월 2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라산 구석구석!!'은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체험·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7회 계획돼 있으며, 상반기에는 3회가 진행됐다.네 번째 이야기 ‘바람을 깨우는 작은 떨림’은 영실탐방로 입구에서 윗세오름까지 3.7km 구간을 걸으며, 고지대에 서식하는 나비를 찾아 관찰하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와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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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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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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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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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해상서 어선·모터보트 충돌…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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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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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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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가톨릭관동대, '강원 지역인재 육성 비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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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오후 5시, 강원 지역의 인재 육성 및 도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강원 지역인재육성 비전 포럼’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핵심과제인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청, 지자체, 고교와 대학이 연계한 지역정주형 인재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고등학교 교원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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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현장서 산림 규제혁신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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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21일,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교육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장 관계자들이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4~2025년 산림청의 주요 규제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제시된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 중 ‘비영리 및 자가소비 목적으로 연간 10㎥까지 산림소유자 임의벌채 기준 완화’방안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와 ‘보전국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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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모델들의 빛나는 워킹
‘2025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제1회 정기 패션쇼’가 21일 오후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아름다운 삶, 그리고 모델’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패션쇼에선 프로 모델 4개 팀과 경인교대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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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 광고물, 억제 방법은
도시 거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광고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붙은 전단지, 인도에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 다리 위에 나부끼는 허가 없는 현수막까지. 이러한 광고물은 단순한 미관 훼손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도시 질서를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입니다.불법광고물은 종종 대출, 성매매, 퀵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통행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에어라이트 등의 조명 광고물이 운전자의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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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 개최
곡성군은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5개월 동안 곡성군 곳곳의 농업 현장에서 일손을 보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한 귀국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농협 곡성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계절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송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근로자들은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 수속을 밟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조상래 곡성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농번기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