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력해 오는 9월 ‘2025 한중지사 성장회의’와 11월 ‘2025 한일지사회의’에 핵심 도시로 참여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무대에서 인천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년은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 경제·문화 협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시범도시로 지정돼, 양국 지방 간 경제협력의 대표적 모범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경북지역 수출기업의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FTA 활용방안 온라인 실무 교육’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30일 포항상의에 따르면 1~2주차 강의는 전용대 관세사, 3~5주차 강의는 유대혁 관세사가 각각 진행하며, △원산지 사후검증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관리 실무 △원산지관리 시스템 실무 등 수출기업이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료 시, 과정별로 원산지관리전담자
관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수입물품의 관세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관세조사의 원칙적 유예, ▲FTA 원산지검증 보류·연기, ▲특별통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먼저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 제세의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거나,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 경우에 납세자의 담보제공 의무를 생략한다.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서는 기존에 납부한 관세 등에 대해 환급신청 즉시, 환급금을 지급한다.공장, 창
대구본부세관이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을 위해 자유무역협정 원산지검증 대응을 돕는다. 대구세관은 이 같은 내용의 ‘2025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산지검증은 수입국 관세 당국이 FTA 특혜관세를 신청한 수입 물품에 대해 원산지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한 번의 실수로 특혜가 무산될 수 있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수다. 이 사업은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함으로써 수출경
합천군 청덕면은 지난 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청덕면 인구전입 우수마을 지원 계획, ▲2025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2025년산 조직배양 마늘 유래 주아 종구 신청,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 독려, ▲보관 슬레이트 현황 조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면민 실천사항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협조 요청, ▲여름철 호우·폭염 대비 경로
부산본부세관은 7월 10일 ‘7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최회란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최회란 주무관은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유통 단계별 원가 자료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이전가격 검증을 통해 FTA 원산지 기준 불충족을 규명해 6억 원의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시상했다.손해식 주무관은 직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수입통관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통관 분야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배상철 주무관은 해상 면세유
부산본부세관은 오는 7월 10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 기업을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부산본부세관은 상반기에 50개 기업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약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하반기 지원 대상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1순위이다.하반기 접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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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력해 9월 한중지사 성장회의와 11월 한일지사회의에 핵심 도시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는 9월 8~10일 서울에서 열리며 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 수장들이 참석해 경제, 통상, 문화,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협의회를 대표해 전체 회의를 주도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회의에서 산업·경제 분야 협력과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FTA 시범도시로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공유할 계획이
예천군의회는 28일,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예천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미국산 사과 수입과 소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수입 논의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 농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식량안보와 농업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특히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산 농축산물의 주요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이후 지난 15년간 대미 농축
예천군의회는 28일,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예천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미국산 사과 수입과 소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수입 논의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 농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식량안보와 농업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특히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산 농축산물의 주요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이후 지난 15년간 대미 농축산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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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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