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히는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내 아파트 1층을 매입해 조성됐다.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소했으며, 생후 2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시간 동안 오전과
전 세계 기관투자자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인용한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2025 디지털 자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투자 비중을 두 배 이상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관 중 50%가 향후 12개월 내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며, 3분의 1은 기존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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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닝 부부,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사랑꾼들의 펜끝 혁명
19세기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빅토리아 여왕의 엄숙한 도덕과 산업혁명의 매연이 떠오르지만, 그 시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 아닌 한 쌍의 시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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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중화권 음악의 대표주자 HUSH, 2025 잔다리 페스타 출격
2012년부터 시작돼 일명 ‘홍대뮤직페스티벌’로 국내외에서 명성이 높은 ‘잔다리 페스타’ 무대에 대만 출신 중화권 실력파 뮤지션 허쉬가 밴드 구성으로 공연한다.잔다리 페스타 공식계정에 따르면 허쉬는 상상력 넘치는 가사와 소울풀하고 스모키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매혹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화권의 A-Mei, 손옌쯔와 같은 정상급 디바들에게 히트곡을 써주면서 인기 있는 작곡가로도 자리매김했다.허쉬의 창작적 재능은 음악을 넘어선다. 그는 ‘Pleasing Myself’라는 사진집과 에세이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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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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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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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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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6년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수요 조사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활용한 ‘2026년 대비 주차장 조성사업’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 방치된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는 향후 4년 이상 별도의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토지주가 동의한 토지여야 한다.다만, 전·임야 등 형질변경이 필요한 토지, 문화재 보존 영향 심의 대상 토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토지 위 지상권이 존재하는 토지는 제외된다.해당 토지는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주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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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후 지하수 관정 38곳 개선…수량·수질 UP
제주특별자치도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지하수 관정 38개소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오염에 취약한 양성화 관정 중 현장 조사와 소유주 협의, 사업 참여 의사 등을 반영해 최종 38개소를 선정했다.양성화 관정은 1993년 이전 설치된 지하수 관정이다. 지하수 굴착 허가 제도가 생기기 전에 만들어져 1993년, 1995년, 1998년, 2000년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양성화했으며, 대부분 30년 이상 노후화돼 오염에 취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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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권 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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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2일 남해전통시장에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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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후관리 강화로 환경영향평가 실효성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부터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사업승인을 받은 6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조사를 실시해 9월 말까지 54개소 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도는 10월 말까지 전체 점검을 마무리하고 12월 중 평가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점검은 7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조사단과 사업장 소재지 주민 대표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실태와 기존 지적사항 조치여부, 환경변화 모니터링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사후관리조사를 진행한 54개소 중 9개 사업장에서 16건의 미흡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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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이용객 꾸준히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올해 9월 말 기준 4만 6,508명이 이용해, 전년보다 2,800명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2017년 개관한 제주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 예방관리 서비스를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단체 예방교육으로, 인형극·동화구연·숲놀이 체험 등 눈높이 교육을 통해 2만 6,571명이 참여했다.△친환경 놀이터 체험·힐링 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