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 및 겨울철 유해가스로 인한 가축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 축사 3개소에 에어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에어제트팬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시범운영 중인 기술로, 여름철 우사 내부 온도를 3~5℃ 낮추고 겨울철 암모니아 가스 농도를 약 30%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우사 상층부의 정체된 공기를 배출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또한, 기존 송풍팬으로는 도달하지 못했던 공기 사각지대를 해소해 우사 전반의 환기 효율을 개선하고 장기간 지속된 악취 문제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5학년도 2학기 개학과 함께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확산 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7월말 기준, 표본감시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및 바이러스 검출률 모두 최근 4주 이상 증가세이며 호흡기 감염증 역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호흡기 감염병 증가추세에 따라, 개학 이후 학생 집단생활에서의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를 지원한다.손씻기 습관화, 교실 환기
김천시 평화남산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2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혹서기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자율방재단원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실내 온도 및 환기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도 자율방재단장은 “무더위 속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새롭게 공급하는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공개한다. 12일 HS화성에 따르면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의 평면과 입지 정보는 물론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구성과 신기술, 특화한 조명 디자인까지 선보인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862-2번지 일원에 짓는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은 지하 1층~지상 19층, 총 5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 세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4베이·4룸 구조,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환기, 공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폭염에 따른 농작물·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생육 저해와 가축 폐사 등 피해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물 생육 상태, 시설 내부 온도, 환기 상황 등을 확인하며 차광망 보강, 점적관수 조절, 송풍기 활용 등 고온 피해 저감 요령을 안내한다. 또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키트와 냉수를 전달하고, 작업 시간 조정과 고온 시간대 작업 중지 등 안전 수칙을 강조한다. 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질 것
대구의 한 식품공장에서 환기시설 고장으로 실내에 일산화탄소가 머물면서 두통을 호소한 직원들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이 발생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달성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달성군 논공읍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조리 과정 때 생긴 일산화탄소 등이 환풍기 고장으로 실내에 체류,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어지러움과 두통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지자체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 현장 환기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당국이 사고 원인 조사를 벌인 결과 당시 식품공장 오븐
23일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들은 모두 어지럼증 등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되는 증세를 보였으며, 의식은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현장 환기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달성군은 사고 직후 재난문자를 발송해 “해당 지역에 가스 유출이 발생했으니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대기하라”고 주민들에게 안내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가스 종류와 사고 원인, 누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에 경각심을 울리는 사회 캠페인에 윤세리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이 동참했다. 시민사회의 자발적 연대와 책임 있는 어른들의 행동이 절실한 시점이다.‘챌린지’ 통해 사회적 관심 환기… 디지털 불평등 해소 목소리도윤세리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이 지난 22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참여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연대를 촉구했다. 이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각계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사회가 함께 만드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연구산업도 'AI 인재난'에 신음하고 있다. 미국 대비 6분의 1 수준의 연봉으로는 특급 개발자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연구산업이 R&D 전반을 지원하는 만큼 AI 기술 융합이 필수적이지만, 정작 핵심 인재는 해외로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21일 하남에 연구산업 기업 토트에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간담회에는 토트, 젬크로, 퓨리센스, 알티큐어연구소 등 연구산업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