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 변수에 관심이 쏠린다.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말, 도덕성·댓글 논란, 투표율, 단일화가 선거판세를 흔들 수 있는 마지막 변수가 되면서 각 정당과 후보진영이 판세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선거판세가 요동치면서 스윙보터 충청권 표심이 주목받고 있다.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남의 음담패설·상습 도박 논란,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씨 발언 논란 등 막판 설화와 도덕성 논란이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가 변수다. 국민의힘은 막판 설화에 대한 공세에 집중하고 있고, 민주당은 논란 확산
6·3 대선을 12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간 지지율이 좁혀지면서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유권자들의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21대 대선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는 3년 전에 치러진 20대 대선과 달리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인 대구경북에서 표심에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TK지역은 지난 대선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줬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TK에서도 만만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이 지역이 대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대선에서 약세를 보였던 지역을 더 챙기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전 최고위원은 “영남과 강원 지역에서 표심이 좋지 않았다는 점을 대통령께서 언급하며 ‘조금 더 신경을 쓰고 배려해야 한다. 통합된 나라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이어 “서울 강남과 한강 벨트 지역 역시 이번 대선에서 표가 덜 나왔다”며 “이 부분도 앞으로 정책적으로 배려해 통합적인 방향으로 가
지상파 3사 제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지역별, 연령대별로 표심이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3일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11개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고, 남은 3개 지역은 김문수 후보가 앞섰다.특히 이재명 후보는 전남 등 호남지역에서 80.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김문수 후보는 대구, 경북 등 영남지역에서 표를 많이 얻었다.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부산에서 이재명 후보 42.7%, 김문수 후보 49%로 나왔고 울산은 이재명 후보 46.5%,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이 28일 시작되는 가운데 ‘연성지지층’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여론조사 우위를 지키고는 있지만, 남은 일주일의 표심이 선거의 변수로 떠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공직선거법에 따라 28일부터 실시되는 대선 여론조사는 투표 마감 시점인 다음 달 3일 오후 8시까지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 즉, 막바지 표심 흐름을 알 수 없는 ‘깜깜이’ 기간이다.역대 대선 결과를 보면 공표 금지 직전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광양에서 대통령선거 득표율 90% 고지를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광양은 역대 대선마다 '호남 속 TK'로 불리며 전남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보수 표심이 강한 곳으로 알려져있다.전남은 민주당 최대 지지기반으로 역대 대선마다 평균 득표율이 90%를 웃돌거나 육박하는 수준을 보였다.민주당 후보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15대 대선에서도 광양은 86.09%로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런 전례로 인해 광양은 상대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원 표심이 승패를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이번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 규칙이 처음 적용되는 만큼, 경선 후보들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 여부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는 오는 12∼13일 진행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13일 선출된다.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지난해 6월 개정한 당규에 따라 ‘재적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원내대표를 뽑는다.이 중 권리당원 투표 20%
21대 대선을 앞두고 게임업계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 각층에서 특정 정당 및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게임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느 특정 진영으로 쏠리는 느낌은 주지 않고 있다. 다만 물밑 움직임만 뚜렷하다. 그렇다면 게임업계의 표심은 어디로 쏠리고 있는 것일까.게임업계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게임업계 인사 100여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문 전 대통령의 지지를 선언했다.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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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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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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