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이선동 명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광양제철소 제강설비부에 근무하는 이 명장은 4월 30일 열린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제철소 연주공정 및 설비관리 혁신과 협력사와의 상생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포스코 현장 직원 중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은 이 명장이 최초이다. 이 명장은 1989년 입사 후 34년 간 연주설비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이끌어 온 현장 전문가로 연주분야에서 총 2194건의 공정개선 방안을 제안해 생산성과 품질향상 기여와 37건의 특허를 받
지난 2년여간 극단의 대립 상태를 이어왔던 포항시와 포스코 간 화합과 상생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포스코는 29일 포항제철소 제4고로 개수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와 안정적인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진행했다.연와정초식이란 철광석과 코크스를 녹여 쇳물을 만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적자가 심상찮다. 글로벌 철강경기 악화와 세계적으로 철강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지난 2월까지 4개월 동안 연속 적자를 보고 있다.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지금과 같은 경영상태라면 경북도와 포항시가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미래기술연구원 본사 건립 등에도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사정이 이렇자 포스코그룹은 지난 19일 경영층 솔선수범의 일환으로 임원 급여를 최대 20%까지 반납하고, 주식보상 제
지난 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항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영일대 블라썸 연주회’를 개최하고, 봄날을 맞이해 포항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선사했다. 2010년 9월에 창단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이다. 약 14년 동안 감사콘서트, 정기 연주회 등 포항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현재 이창수 회장을 비롯한 단원 대다수가 포항시민들로 구성된 포항 유일의 시민 오케스트라로서,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
한국철강협회는 30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제 10대 회장에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선임했다. 장인화 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MIT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포스코 사장을 거
한국철강협회는 4월 30일 임시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선임했다. 장 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MIT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 포스코 사장 등을 거쳐 올해 3월 포스코홀딩스 회장에 취임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안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안전 쿠폰’제도가 직책자와 작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쿠폰’은 현장에서 안전행동에 모범을 보인 직원들에게 직책자가 지급하는 모바일 쿠폰으로, 포스코
포스코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간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 백운아트홀 교육관에서 설비·자재 공급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공급사 정보교류회를 가졌다. 포항과 광양 지역 193개사 210명의 설비·자재 공급사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에서 포스코는 성과공유제,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 제철소 내 납품 과정에서의 안전 준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 준공 후 가동을 시작한 포스코 풀필먼트 센터와 관련해 도입 취지 설명과 변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 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한 뒤 지금까지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하며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배출해 왔다. 지난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직원 및 내방객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본사 2층 비즈니스홀을 전면 리모델링, 7일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천시열 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새로 단장한 비즈니스 홀을 직접 둘러보고, 신규 입점 카페의 다양한 메뉴와 직원들을 위한 할인 혜택 등을 살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5시간전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두산그룹 "AI는 IT기업 전유물 아냐"…협동로봇 등 '자신감'
산업용 기계 등 전통적인 중후장대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술 접목'을 통한 기술 재무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제국 시기인 1896년 '박승직 상점'이 모태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두산그룹도 박정원 회장이 직접 AI를 활용한 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사 출신 양부남 "최목사 소환한 후 지휘라인 갈아…김건희 수사 맥을 끊었다"
1시간전
검사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최근 전격적으로 단행된 검사 인사와 관련해 "김건희 영부인 수사의 맥을 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당선자는 17일 MBC...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대출 20억원 지원
BNK경남은행은 17일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예경탁 은행장은 양산시청을 방문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 경남지역본부 사업추진현황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가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농지은행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정인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