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영남권도 파업에 동참한다.3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임금 교섭 핵심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철도노조는 임금 교섭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잠정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철도노조는 11일 오전 7시께 임금 교섭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앞서 노사는 전날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5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으로 대구지역 일부 학교가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유지에 중점을 두고 학교별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에 따라 대구지역 초·중·고 일부에서 급식 운영 방식이 조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조리사와 조리실무원 219명을 포함해 늘봄·유아·특수 교육 분야 종사자 등 총 500여
에스알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대비해 22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예고한 상태다.SR은 파업 기간에도 SRT를 100% 정상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한 차량 정비와 역사 여객 안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자체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고, 코레일과의 협력 체계도 재점검했다.SR은 이번 파업 대비를 위해 사전에 비상대책계획을 수립했으며,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철도노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우선, 파업 전날인 12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9일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23일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 전면 파업에 대비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장과 차량정비단장 등 전사 경영진이 영상으로 참석해 비상수송대책과 안전관리 방안 등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우선 철도노조 파업 시 하루 평균 250여 대의 열차 운행이 중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레일은 23~29일 운휴 가능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19일 오후부터 제한하는 등 선제적 대책을 시행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사옥에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대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앞서 이날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파업 계획을 알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열차 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분야별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또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철도노조 파업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전국적인 교육공무직 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했으며, 이날 파업에 참여하는 석적초등학교의 급식소 및 돌봄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모니터링했다.이번 파업은 전국적인 파업으로 지난달 20일을 시작으로 경북 지역 교육공무직원들의 릴레이 파업으로 부득이하게 지역 내 학교급식 및 돌봄 등에 차질을 우려해 자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가장 혼란이 예상되는 학교급식 및 돌봄 등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 근로자 파업 참여
예고됐던 철도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23일 열차 운행은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전국철도노조는 정부가 성과급 지급 기준 조정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상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23일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총파업은 일단 유보됐다.정부가 제시한 조정안은 내년 성과급을 기본급의 90% 수준으로 적용하고 2027년에는 10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노조는 즉각적인 파업에 나서는 대신 23일 오후 2시에 열릴 공운위 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파업이 유보됨에 따라
전국철도노조가 연말연시 총파업에 다시 나선다. 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노조는 지난 10일 정부와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성과급 정상화 방침을 전제로 잠정 합의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11일 예정된 파업을 유보했다.하지만 기획재정부가 합의와 달리 성과급 지급 기준을 기존 80%에서 90%로 상향하는 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상정하려 하자 입장을 바꿨다.철도노조는 다른 공공기관처럼 기본급의 100%를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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