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17일 다금바리, 구문쟁이, 붉바리 등 바리과 어류 종자 2만여 마리를 제주 연안 자원조성을 위해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종자는 연구원에서 직접 수정란을 생산한 뒤 약 120일간의 종자 생산 과정을 거쳐 건강하게 길러낸 개체로, 방류 지역은 바리과 어류 주요 서식지로 알려진 사계리 연안이다.바리과 어류는 제주 연안의 대표 고급 횟감으로 고수온 적응력이 높으며, 동부의 김녕리 해역과 서부의 상·하모리·사계리 등지에서 주로 어획된다.방류된 개체는 2~3년 후 1kg 전후로 성장해 어
강화군은 지난 10월 30일, 고갈 위기에 놓인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특산 어종을 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 해역에 추가 방류했다.강화군은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해 단계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왔다. 지난 5월 점농어 종자 42만 마리를 시작으로, 8월에 조피볼락 61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방류로 총 164만 마리의 수산 종자가 방류됐다. 조피볼락은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강화군은 지난 10월 30일, 고갈 위기에 놓인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특산 어종을 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 해역에 추가 방류했다.강화군은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해 단계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왔다. 지난 5월 점농어 종자 42만 마리를 시작으로, 8월에 조피볼락 61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방류로 총 164만 마리의 수산 종자가 방류됐다.조피볼락은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어종이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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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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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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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T 엔지니어 10명 중 8명, AI 매일 사용…유료 구독률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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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 정상회담 지원에 나선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기 위해 중동 출국길에 올랐다.이 회장은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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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강연은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소상공인의 날, 원주시 소상공인대회’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교류하며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날 강연은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그맨 오종철이 자신의 사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과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SBS 공채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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