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텍 물리학과·반도체공학과·융합대학원·반도체대학원 박경덕 교수 연구팀이 기존보다 수십만 배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광 데이터 저장 기술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사진 한 장 용량은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커졌다. 초고화질 영상은 더하다. 여기에 AI 서비스 확산으로 생성·처리되는 데이터까지 늘어나면서, 저장 공간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든 USB든 기존 장치들은 전기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처럼 한 칸에 '0'과 '1' 두 가지 상태로 정보를 기록한다. 더 많은
새봄을 맞아 움츠렀던 전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울산의 갤러리마다 각양각색의 전시들이 채비를 끝낸 뒤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교직 퇴직후 민화작가 새출발작품 통해 희망과 염원 환기◇박혜송 첫 번째 개인전민화작가 박혜송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春風畵雨_민화로 여는 제2의 인생’이 이달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이달 2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직한 박 작가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전환점으로, 그동안 꾸준히 작업해온 민화 작품 27점을 선보이고 있다.작품에는 교직 생활을 통해 축적된
베란다 정원에 햇살이 가득하다. 탁자에는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정원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해마다 엄마 기일이 오면 온 가족이 산소에 가서 인사를 드리고 온다. 이 활짝 핀 꽃은 무덤 올라가는 오솔길에 늘어져 있던 개나리 나무의 가지들이다. 그중 몇 가지를 돌아오는 길에 꺾어 와 물병에 꽂아 두었다. 며칠 동안 죽은 듯 기척 없이 잠들어 있던 앙상한 가지들은 베란다에 스며드는 햇살에 기지개를 켜고 일어났다. 노란 꽃눈을 삐죽이 내밀고 두리번거리다 따스한 햇살에 힘차게 꽃망울을 터트리며 맵시를 뽐내고 있다.나는 늘 그러했듯 활짝 피
충남 서산의 하늘과 땅이 요동치고 있다. 과거 대산석유화학단지를 필두로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견인했던 ‘회색빛’ 산업 도시 서산이,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 라이트’를 켜고 미래로의 질주를 시작했다. 최근 서산시가 추진 중인 일련의 미래 신산업 프로젝트들을 들여다보면, 이곳이 단순한 지방 도시를 넘어 글로벌 탄소중립과 모빌리티 혁명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이완섭 시장의 ‘발로 뛰는’ 행정, 예산 1조3천억 시대 열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집요한 리더십이 있다. 이 시장은
최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도 제2차 임시회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국가균형발전 완성 및 실질적 행정수도 지위 확립 촉구 건의안’이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임시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회의 상정 안건을 심의하는 등 각 지역의 주요 정책 과제들을 화두로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지위 확립이 시급하다”며 “대통령
기아가 글로벌 조직문화 평가기관 GPTW가 선정한 국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기아는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GPTW 경영 혁신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GPTW는 전세계 170개국 3만여 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진단, 평가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평가기관이다.GPTW 인증은 총 3단계로 운영되며 단계별로 일하기 좋은 기업, 해당 국가 일하기 좋은
정부가 먹거리 담합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잇달아 내놓는 가운데 제당·제분업계에 이어 대형 베이커리까지 가격 인하에 나섰다. 원재료 가격 조정이 최종 소비자가격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CJ제일제당은 이날 업소용과 소비자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업소용은 평균 4%, 소비자용은 평균 5.5% 인하한 데 이은 조치다.공정거래위원회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삼양사,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등의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조사 중이다.이 같은 원재료 가격 조정 이후 국내 대표 제빵 프랜차이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제4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임원 34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만 부회장 주재로 성원 보고와 보고사항, 심의사항,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현황 및 각종회의 개최 결과 보고와 심의사항 △202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건을 심의·의결하고 2026년 울산시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새로 만드는 울산에서 하나 되는 장애인 체육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대구 달서구는 27일‘달서구 희망 멘토링봉사단’신규 멘토 10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지역 내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달서구 대표 교육복지사업으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극지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남극권 중앙해령의 심해 열수 시스템을 무인잠수정으로 직접 관찰하고 시료를 확보하는 첨단 해양 탐사 기술력을 입증했다.중앙해령은 맨틀에서 녹아 나온 마그마가 분출해 해양 지각이 형성되는 거대 산맥으로 바닷물이 마그마와 반응해 끓어오르며 분출되는 현상을 열수 시스템으로 규정했다.열수가 분출하는 심해 생태계에는 독특한 미지의 생명체들이 대거 존재해 해양 생명 공학적 학술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분출 즉시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 냉각 침전되면서 구리와 아
청도군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비대면 신청은 5월 31일까지 ‘농업e지’ 또는 ARS 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전년도와 비교해 등록 정보 변경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은 비대면신청 대장자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대
울산항만공사가 대국민 소통을 통한 투명한 책임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공사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정보너울단을 공식 모집하기로 했다.UPA는 4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해양 항만 산업의 공공데이터를 점검할 정보너울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선발된 정보너울단은 UPA의 정보 공개 및 경영 공시 제도의 적정성을 철저히 점검하는 핵심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또한 항만 물류 인프라와 관련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현황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의견을 제안해 행
하나은행은 지난 2월 27일, 대구 남구청에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행복상자’ 35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장과 김영숙 하나은행 봉덕지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기탁된 행복상자는 수건, 담요, 구급함, 양말, 식료품 등 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