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4시45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약 4시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일회용품을 왜 줄여야 할까? 이제 그 이유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회용품의 편의성을 대체하기란 어렵다. 사실 불편하다. 하지만 그 불편을 감수하고 실천해야 할 때다. 일회용품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린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지면 쓰레기 양이 증가하고, 이는 처리 비용과 환경 부담을 증가시킨다. 제주도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2040 기본계획에 플라스틱 발생 원천저감을 목표로 일회용 플라스틱 다회용기 전환, 공공기관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 원칙적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가 제품 패키지 경량화 등으로 지난해 122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고 21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에서 12.8㎜로 낮춰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이로 인한 지난해 말까지 약 541t의 플라스틱 배출을 절감했다.지난해 3월부터는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의 중량을 경량화해 674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지난해 4분기부터 생산한 초경량 아이시스는 기존 11.6g이었던 500㎖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1,220t 감축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했다. 병 입구 높이를 낮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한농연 합천군연합회를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인 플라스틱 컵을 이용하여 수중식물 화분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환경 교육으로 구성됐다.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참여자들은 합천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며 수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답 시간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조수일 이사장
울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수소 트램을 충전할 수 있는 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교통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공항, 터미널, 항만, 수소도시, 산업단지 등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 및 저장시설, 주차장, 편의시설, 수소 생산설비 등을 복합적으로 갖추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초부터 한국가스기
6월 세계 환경의 날 관련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캠페인이 진행된다. 환경부는 유엔환경계획과 공동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행사 주제에 맞춰 ‘세계 환경의 날 실천 활동’을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실천 활동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라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취지를 널
우도면은 4월 11일 우도면 일대에서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실현을 위한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플로깅 행사에는 봄&우도소라축제 맞이 민관협력 100여명이 참여, 우도 해안가 및 마을안길 환경정비, 청정우도 실천 다회용기 이용활성화 홍보 등을 실시했다.양우천 우도면장은“플로깅 행사를 통해 2030년까지 청정 우도, 다회용기 및 재활용 극대화로 플라스틱 발생량 제로화 자원순환 모델 구축 위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선도를 위해 추진한 패키지 경량화 활동으로 지난해 약 122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고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플라스틱 감축이 환경 보존과 자원 저감을 목표로 한 ESG활동으로, 먹는샘물 제품군 ET-CAP 도입·페트병 프리폼 중량 감소·초경량 아이시스 개발 등 지난해 신규 적용한 경량화 기술로 달성한 성과라 설명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센터와 제주생태관광협회는 4월 14일 센터 대강당에서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청소년 연대는 동백작은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6월 5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환경의 날을 맞아 4대 국제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의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제로 실현을 촉구하고자 6월 4일 오후 4시에 부영호텔에서 청소년 비전 포럼을 개최하고 결의문을 공포할 예정이다.포럼 행사에 앞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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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봉사대, 울산 동구 어르신들에게 후원금 100만 원 전달
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가온누리 봉사대는 28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구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5월 8일 어버이날 경로 증진 행사를 통해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뜻깊게 쓰일 계획이다. 이선미 회장은 “늘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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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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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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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4월 26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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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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