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수석 과학자 얀 르쿤은 AI가 인간에게 안전하려면 두 가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간에 대한 복종'과 '공감'이다. 이는 AI 개발자들이 AI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설계 원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1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얀 르쿤은 링크드인에서 AI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의 CNN 인터뷰를 인용하며, AI가 단순히 지능을 갖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AI가 인간을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메타가 미국 학부모 교사 협회와 협력해 아동 안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메타는 학부모 교사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아동 안전 노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기업의 공익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2023년 메타는 학부모 교사 협회에 30만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학부모들의 우려 완화에 주력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메타의 안전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학부모 단체들은 메타가 안전 조치를 과장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내달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김해공항, 경주역, 고속도로·국도 시설정비 현황 등 교통 및 도로 인프라 준비현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세계 주요 정상 및 대표단, 주요 경제인 등의 방한 시 입·출국 경로별 준비상황, 혼잡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장관은 먼저 김해국제공항을 찾아 현장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 후 출입국 이동 동선, 주기장 현황, 공항 내 안내계획, 이달 완공 예정인 국제선 제2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4곳 중 1곳은 부실채권 비율 권고치를 넘겨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또, 부실 비율과 연체율이 가장 높은 금고도 모두 대구지역에서 나와 부실 위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새마을금고 경영지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98곳 중 24곳이 순고정이하여신비율 9%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117곳 중 28곳이 초과해 부실 비율 23.93%를 기록했다.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은 고정이하여신에서 대손
경제 유튜버 ‘슈카’가 운영한 팝업스토어 ‘ETF베이커리’가 개점 일주일 만에 영업을 중단한다.슈카월드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30일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9월 7일 영업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운영 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으로 불편을 드린 데 사과드린다”고 전했다.‘ETF베이커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 글로우서울과 협업해 오픈한 초저가 빵집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소금빵 990원, 식빵 1990원 등 시중보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절차를 진행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결선 진출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늘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선 공론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평당원도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는 민주주의의 진리가 잘 실현되면 우리 사회에 큰 변화의 물결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공론화 조사'는 특정 안건을 두고 참가자들이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가는 방식이며, 민주당은 배심원단 평가와 당원 투표로 결선 진출자 3∼4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