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수학‧과학 영재 160명을 대상으로 이공계 대학연계 심화탐구교실을 진행했다.학생들은 2박3일 동안 대학 강의실과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AI-BIO 프로그래밍, Pre-Engineering 등의 창의공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서울대와 KAIST 등 국내 주요 이공계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과의 소그룹 활동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대학 생활과 전공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지성
충북도교육청 주최로 지난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25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행사장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네패스, 에어로케이, 자화전자 등 기업채용관 45개 부스에서는 업체 담당자들이 학생들에게 쉴새 없이 회사소개와 채용정보를 소개하느라 바빴다.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반도체 패키지 제조 기업인 네패스의 면접 대기실에선 준비해 온 자기소개서를 훑어보거나 눈을 감고 긴장을 풀어보려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2년 만에 직업계고 출신 15명을 뽑는 네패스에는 도내 직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3곳의 신임기관장이 1일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 최영미 26대 충북학생수련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자연의 품에서 꿈을 찾는 청소년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갖고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찬동 11대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도 이날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 원장은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의 가치 아래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을 기본 방향으로 SW‧AI 교육, 미디어 문해 교육, 교육정책 연구 지원 등을 통해 수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점심시간 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을 위해 구내식당 배식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직원 식당에서 위생모와 위생옷을 착용하고 직원들에게 직접 미역국을 담아주면서 고마움을 표시. 한 직원은 “교육감님의 배식 사실을 모르고 식당을 찾았다가 국자를 들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며 "어렵게 느껴졌던 교육감님이 식당에서 배식을 하는 모습을 보니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을 갖게 됐다”고 촌평.도교육청 청사 앞마당에는 핑크색 커피차도 등장.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안전보건관리 전문 기관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각급 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안전보건관리 전문 기관과 함께 학교 현장의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에는 12개 전문 기관
국내 염소 사육의 중심지인 전남에서 염소 관련 단체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1일 강진완도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염소협회, 한국흑염소협회, 염소산업발전연구회, 전남지역 염소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염소산업의 발전 방향과 조직 통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염소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 남수원지점의 조정아 과장대리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고객의 추가 피해를 막은 공로로 수원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은 지난 6월 27일 수여됐으며, 사건은 그보다 앞선 6월 13일 발생했다. 이날 남수원지점을 찾은 김모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 행복택시 보조금 부정 사용자가 속출함에 따라 적발자에 대해 최장 3년간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등 강력 제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읍·면지역 65세 이상, 동지역 70세 이상 노인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1인당 연간 16만8000원 한도 내에서 하루 2회, 1회 최대 1만5000원까지 택시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그런데 제주도가 지난해 집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211명이 1620회 걸쳐 약 1470만원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르신 행복택시
경북 김천축협은 지난 15일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천축협과 함께하는 나눔 한그릇, 행복 두그릇’ 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여성모임’ 회원 17명과 김흥수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12명, 김천시 한우협회 김길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