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증권사 대표가 자신의 경영 철학을 담은 책을 소재로 독자와 만난다. 증권사 대표가 책을 낸 경우도 드물지만, 직접 독자를 만나는 장을 갖는건 더 이례적이어서 관심이 쏠린다.한양증권은 다음달 5일 임재원 대표이사가 저서 '성공 , 꿈꾸지 말고 훔쳐라'를 주제로 북토크를 한다고 26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대통령이 읽었으면 하는 책을 회원들에게 직접 추천받는 ‘21대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해 새 대통령이 책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도서 추천 기간은
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이 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행복한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의 기회가 될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국고지원사업으로, 즐거운 문화봉사 활동을 준비하는 분들에겐 나누는 기쁨을, 아동 및 시설의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은 모집 내용이다.1. 활동 기간 : 2025년 6월~12월- 기본교육:2025년 6월3일 부터 매주 화요일 09:00~12:30- 실
용인특례시는 매주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에게 추천하는 ‘한주 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시 도서관은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시지가 담긴 ‘도서 추천 카드뉴스’를 도서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6월 첫 추천 도서는 타인을 위한 친절이 어떻게 우리를 이롭게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친절의 힘’으로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지역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악랄한 일제강점기를 치열한 독립운동으로 이겨내고 쟁취한 독립! 광복! 우리 민족의 저력과 노력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세계 10대 무역 강국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광복 80주년에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인물이 바로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다.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은 명심보감의 한 구절로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라는 뜻으로 매일같이 책을 읽고 사유하라는 말이다.안중근 의사의 옥중 유묵 가운데 보물 569-2호로 지정되어 현재 동국대학교박물관에 보관되어 있
울산시는 시청 본관 로비와 시청 마당 생활정원이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본관 1층 새 단장 공사를 했다. 기존 안내시설과 구조물 등 복잡한 요소를 걷어내고 여백과 개방감을 살려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꿨다. 새로워진 로비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영화가 상영되며,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울산책방은 울산시가 지향하는 ‘열린 행정’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책을 매개로 한 지식나눔과 감성 교류의
충북도는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행사인 충북야외도서관 ​‘책 읽는 정원’을 14일~15일 도청 본관 잔디광장과 하늘정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정원 피크닉’을 주제로 기존의 도서관 공간을 넘어 야외에서 책을 즐기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제공한다.  도청이라는 딱딱한 공간이 책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이번 시도는 바쁜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갈망하는 도민에게 문화 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고 쉴
국내 대표 서점으로 사랑받아온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이 ‘와이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약 1년에 걸친 리뉴얼 끝에 단순한 서점을 넘어 ‘책과 삶을 잇는 서점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영풍문고는 9일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 공간을 리뉴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영풍문고 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책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머물고 체험하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옆 공원은 수시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전국 최초 상설 야외도서관인 ‘초록빛 책마당’이 문을 연 이곳은,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1일 초록빛 책마당. 부모가 아이를, 초등학생이 동생 손을 꼭 잡고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들은 나무 그늘에 마련된 의자에 앉거나 돗자리를 펴고서 힐링을 즐기고 있다. 어른들은 책을 읽다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선선한 날씨에 스르륵 잠든다. 아이들은 책을 읽다가 지겨워지면 나비를 쫓고, 무당벌레나 꽃, 나무
한수풀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책 먹는 아이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장연심 독서논술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폭력, 배려, 행복, 극복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책을 함께 읽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독서 토론 형식으로 운영된다.학생들은 책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첫 시간에는‘감기 걸린 물고기’를 읽고‘소문과 가짜 뉴스’를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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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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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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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알람시계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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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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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4일 대부동 베르아델승마장에서 ‘2025년 제2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열린 대회는선수와 및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승마 꿈나무들과 성인들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안산시가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 권승경기 ▲ 장애물 ▲ KHIS-7 ▲ 릴레이 등 6종목 128경기가 열렸으며,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 50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특히, 이날 안산시 승마장 소속으로 출전한 선수들도 승전보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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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청렴한 공직의 첫걸음, 올바른 복무 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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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임용 5년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 361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릉시 저연차 공직자 대상 복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저연차 공직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고, 청렴한 직무 수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의는 '지방공무원법'에서 규정한 성실 의무, 품위 유지 의무 등 공직의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강릉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저연차 공직자들이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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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방자치 30년 살펴보고 미래 30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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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향해 나아간다.박승원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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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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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교육청과 다문화 교육 현장 점검··· 원곡초 준공식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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