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는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7월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산재 사고는 사회적 타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반복적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 영업정지, 공공입찰 제한, 매출액 연동형 과징금 부과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럼에도 연이어 대형 산재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 청도 열차 충돌사고, 순천 레미콘 질식사고 등 대형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울산의 현실은 더더욱 심각하다. 2025년 2분기 산재사망자 수는 13명으로
제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시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재해예방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점검 대상은 저수조, 분뇨처리장 등 밀폐공간 작업장으로, 오는 28일에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 후에는 청사 저수조 청소 작업장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영암군이 19일까지 밀폐공간 작업이 이루어지는 고위험 사업장 10개소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허가 절차 마련 ▲작업 전·중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실시 ▲송기 마스크 등 보호장구 비치 및 착용 ▲긴급 구조훈련 실시 ▲질식사고 발생 시 응급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철저한 점검과 반복 안전
의성군은 최근 상·하수도 맨홀 내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맨홀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 속 밀폐공간 작업으로 인한 질식재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용노동부의 전국 상·하수도 맨홀 감독과 연계해‘맨홀작업 안전지킴이’가 현장에 참여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맨홀 작업을 수행한 용역업체 현장이며, 점검에는 의성군 상·하수도 밀폐공간 담당자, 군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맨홀작업 안전지킴이 등이
최근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중 질식사고가 잇따르면서 자치단체중 서울시가 예방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맨홀·수도관·공동구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 위험이 크며, 산업재해 중 치명률이 가장 높은 ‘질식 재해 제로화’를 위해서는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사전에 사고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재해자는 총 298명으로, 이 가운데 126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42.3%에 달했다.특히 맨홀 작업 중 질식 치명률은 54.5%로 재해자 66명
영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맨홀 질식사고 등 밀폐공간 작업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3일 하수도 공사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맨홀 내부의 황화수소, 메탄 등 유해가스 축적 및 산소 결핍으로 인한 질식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현장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되었다.교육에서는 △작업 전 가스 농도 측정 △송풍기를 활용한 충분한 환기 △2인 1조 작업 및 감시자 상시 배치 △송기 마스크, 안전벨트 등 보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이어, 학습한 내용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이어, 학습한
고흥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고위험 사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하수처리장, 정화조, 맨홀, 지하구 등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작업 전 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실시 ▲송기마스크 등 안전 보호장구 착용 ▲질식사고 발생 시 응급대응 체계 구축 ▲작업허가서 작성 등 절차 이행 ▲관
중부뉴스통신 = 제주보건소는 12일 임신·출산·수유부 등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질식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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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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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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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의원, 수납 전문인력 도입 등 특단의 대책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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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현답버스로 호수동 학원가 교통 현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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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호수동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16일 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호수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주민과의 대화에서는 ▲ 안산호수공원·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문화 도시 조성 방안 ▲ 중앙역·고잔역 일원 교통망 개선 및 신안산선 개통 준비 ▲ 교육·청소년 인프라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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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e스포츠 아카데미 산업인재 양성교육 2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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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e스포츠 산업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산업인재 양성교육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2기 교육은 이론 중심으로 운영됐던 1기와 달리,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심화 교육 프로그램 요구와 산업 현장의 실무 기술 수요 등을 반영해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추진된다.교육에서는 ▲ e스포츠 이론 ▲ e스포츠 대회 송출 프로그램 실습 ▲ 게임 장비 최적화 ▲ 현직자 특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교육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4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