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9월 9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연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전환하고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의 진로개발 역량 향상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되었으며, 경기도가 중장년 진로교육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평생학습관, 직업훈련기관, 고용센터 등과 연계하는 지역 기반의 전달 체계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복지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신용회복위원회 창원지부의 이승훈 선임심사역이 초청돼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서민금융제도 안내 △신용 회복 지원방안 △가계부채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홍성군 소재 결성초등학교가 분교장 개편 대상 학교로 논의되면서, 마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범 결성면민 성금모금 운동’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지난 21일, 결성면 기관단체장들은 학교를 찾아 아이들의 배움터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전입학생 지원방안 ▲통학차량 운행 및 운영 ▲방과후 학교운영 내실화까지 결성초 학생들을 위한 방안과 더불어 2026년 학교 운영에 대한 협의 또한 실시됐다.앞서 지난달에는 충청남도의회 및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의 뜻을 모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18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안교육기관의 운영 실태와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대안교육기관 의견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안교육기관의 법적 지위와 운영상의 어려움, 학생 지원의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대안교육을 받는 학생에게도 공교육 학생과 동등한 교육복지와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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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가족의 간병과 집안일을 떠맡은 13세 미만 가족돌봄아동이 전국에서 최대 3만13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구·경북 지역만 3300여명, 특히 경북은 최대 2212명으로 전국 시도 중 세 번째로 많았다.17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13세 미만 가족돌봄아동 현황 및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가족돌봄아동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전국에 1만7647명, 최대치로 보면 3만명을 훌쩍 넘는다.이번 조사는 국내 최초로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활용해 13세 미만 아동의 돌봄 실태를 추정한
강원특별자치도는 12일, 글로벌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강릉지역 가뭄으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 강릉시에 재난사태가 선포되고 제한급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6개 국이 참석해 가뭄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경제 분야에서는 공업용수 공급 전담 티에프팀 운영, 인근 시군 정수장을 활용한 기업별 용수 지원, 100억 원
동두천시는 지난 2일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동두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동두천농협 주최로 진행됐으며, 농협 이사, 농업단체장, 청년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된 농업정책의 미비점 보완, 향후 농정 방향, 청년농업인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격의 없이 논의했다.또한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농기계 지원
정부가 미국의 15%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4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물류바우처 신설, 미국 내 물류거점 구축 등 중소기업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이같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7월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의 15% 상호관세가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 공동 설문조사에서도 응답 기업의 63.1%가 대미 수출에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물류지원(73
국세청은 내수 경제지표와 밀접한 자영업자 개업·폐업, 신용카드 등의 소비지표 자료를 관련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매월 제공해 신속한 민생·경제 지원방안 마련 및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제공대상 경제지표는 ▲자영업자 개업·폐업 현황, ▲현금영수증 발급현황, ▲신용카드 사용현황, ▲전자세금계산서 발급현황, ▲수출입 현황 등 5개 지표로서 전월 현황을 다음달 말일에 제공할 예정이다.제공방식은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공동활용데이터등록관리시스템(http://share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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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보호자와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제2회 움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보호자와 교사가 양육과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움터’는 경계선 지능, 난독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열린 특강에서는 ‘나는 경계선 지능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의 공동 저자인 조미현 작가와 정혜경 작가가 강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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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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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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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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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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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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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내년 말까지 연장
이달 30일 만료되는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내년 말까지 1년 3개월 연장된다.서울시는 17일 오후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서초·송파·용산구의 아파트 용도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재지정 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3개월간이다.이번 결정은 해당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이달 30일 만료되는 데 따른 조치다.시는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국토교통부, 자치구, 부동산·금융 전문가 등과 논의하고 부동산 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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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남원시에 100% 책임 전가…불공평·위법한 협약이 문제"
전북 남원의 남원테마파크㈜의 400억대 부채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법정 공방과 관련해 남원시가 "실시협약서 자체가 위법해 이를 이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간투자사업자와 남원시가 사업초기 맺은 '실시협약서'의 내용이 남원시에 무한의 책임을 지게하는 내용으로 작성됐고 이후에도 불공정한 계약이 있는 민투사업에 협약사항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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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아파트 추락사, 행인 2명은 부상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17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1분께 동구의 2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20대 남성 A씨가 추락하며 지나가던 행인들을 덮쳤다.A씨는 숨졌고, 10대 보행자 2명이 팔 등을 다쳤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TV를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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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아파트서 20대 추락사…행인 10대 2명 부상
울산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고, 마침 아래를 지나던 10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16일 오후 4시 31분께 동구의 한 25층 아파트 옥상에서 일어났다. A씨가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10대 2명을 덮쳤다.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10대 보행자 2명은 팔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1명은 보호자에게 인계됐다.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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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원 규모 할인행사"…순창군, 행복순창몰서 추석 특가 이벤트
전북 순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행복순창몰’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추석 장보기 민생회복 특가’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행복순창몰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입점 업체 전 상품을 대상으로 건당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