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20일 저녁 지역민 250여 명과 별빛 아래 함께 걸으며 치유하는 ‘2025 진안고원길 별빛걷기&산림치유’ 행사를 열었다.진안군, 사단법인 진안고원길과 협력해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방문자센터부터 고원치유정원까지 3.5km 숲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됐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산림치유음식 나누기 △별빛 아래 숲길 걷기 △별관찰 & 별빛명상 등 별빛 아래 자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을 즐겼다.김창현 치유원장은 “시설을 지역민들에게 미리 알릴 수 있게
영천시가 주관하는 ‘별빛나이트투어’가 지난 20일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별빛나이트투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일청 만들기, 서바이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영천만의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제공한다.첫 시행 이후 해마다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올해 ▲캠핑투어 ▲나이트투어 ▲축제투어로 세분화해 운영되면서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조별로 영천을 여행하며 알찬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어 야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이문수변공원 내 수상스포츠체험교육장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카약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서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활동보조사는 한 팀이 되어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와 안전요원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겼다.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은 직접 노를 저으며 물살의 리듬과 바람을 시각 대신 청각과 촉각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이날 참가한 A씨는 “눈앞의 풍경은 볼 수 없지만, 물결과 바람이 전하는 풍경은 누구보다
‘K-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28일 수원에서 열렸다.오전에 세차게 비가 내렸지만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행렬이 시작된 오후에는 비가 그쳐 수많은 관람객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함께 즐겼다.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은 오전 노송지대에서 시작됐다.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출발했고, 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시민 2000여 명과 말 70여 필이 행렬에 참여했다.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이 입궁하는 퍼포먼스로 능행차 공동재현은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매주 금·토요일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입힌 야간 독서문화 행사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반딧불이 독서 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 맞은편 잔디공간에서 열리며, 북큐레이션과 몰입형 독서체험, 릴레이 소설 쓰기, 필사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 첫 주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즐겼다.이어 행사 셋째 주에는 기존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소규모 야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매주 금·토요일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입힌 야간 독서문화 행사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반딧불이 독서 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 맞은편 잔디공간에서 열리며 북큐레이션과 몰입형 독서체험, 릴레이 소설 쓰기, 필사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 첫 주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즐겼다.또 행사 셋째 주에는 기존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소규모 야간 마술공연도 열
담양군은 지난 20일 광주 광산구 일원에서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단기 체험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폭넓은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하나로, 담양군이 주최하고 국민체육기금,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단기 체험강좌 참가자와 인솔자, 관리자 등 25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스트레칭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스포츠클라이밍을 직접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한 참가자는 “평소 이런 체험 기회가
용산구의회는 지난 9월 16일 원효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용산키움운동회’에 참석해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센터 아동과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랜덤 플레이 댄스, 빅볼 게임,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 운동회를 즐겼다.김성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이번 운동회를 통해 우정과 열정을 키우
한글과 양조문화의 새로운 만남으로 주목받은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가족과 연인 등 3,7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3일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했다.공식 개막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진 이날 축제에는 성인 인증된 1,400여 방문객들이 관내외 양조기업들의 다양한 시음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주의 맛과 매력을 즐겼다.특히 전통주의
청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26일 동곡과 풍각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청도전통시장에서 청도군 전 공직자와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즐겼다.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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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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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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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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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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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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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슨 힘이 있나"…가뭄·물 부족 재난 겪은 강릉, 회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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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월 가뭄과 물 부족 문제를 겪어 온 강릉시는 근래 잇단 강수로 취수원의 물은 회복했으나, 농업, 상업, 관광업 등으로의 2차 피해 확산은 막지 못했다. 아파트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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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국회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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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 국회의원과 김선교 의원이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양평군, 홍천군과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국회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지난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홍천군, 양평군의 오랜 숙원인 철도 연결 문제를 다루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좌장은 김재진 강원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맡고,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의 마지막 철도 사각지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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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노범수,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통산 24번째 장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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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소속 노범수가 추석을 맞아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통산 24번째 장사에 올랐다.노범수는 5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수원특례시청 허선행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 신중한 탐색전을 이어가던 중 허선행이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노범수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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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추석 아침, 울산 옥동공원묘원 찾은 성묘객들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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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추석인 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울산시 남구 옥동공원묘원에 성묘객들이 가족의 묘를 찾아 발길을 옮기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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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첫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암호화폐 정책 변화 이끌까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당선자 다카이치 사나에가 차기 총리로 예정되면서 일본 내 암호화폐 정책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 친성장·재정확대 정책을 내세운 다카이치는 15일 중의원 임시국회에서 일본 최초 여성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 암호화폐 업계가 기대하는 세제 개혁이 가속화될지 관심이 쏠린다.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다카이치가 직접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야당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세제 개편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금융청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