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자위는 이날 2025년도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울산시 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성능개선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기 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기본인력운용계획과 관련해 강대길 위원은 울산연구원 용역 결과 80%가 동구 남목지역 119안전센터 신설
롯데건설이 7,000억 원 규모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조치가 단기·중기 유동성 확보에는 도움이 되지만, 회계상 자본 확충 효과 대비 실질적인 재무구조 개선도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전날인 1일 나신평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11월 27일 두 차례로 나눠 총 7,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공시했다. 각각 3,500억 원 규모로, 납입일은 2025년 12월 29일, 2026년 1월 29일이며 만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48명에게 장학금 16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후원에는 중기 근로자가 재직 중인 회사가 참여했다. IBK장학생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활동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성태 은행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이 매출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 대형마트 거래 기업과 달리 폐점 후 대금 정산이 지연되는 사례까지 발생해 중소 협력사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대형마트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홈플러스를 주거래처로 둔 중소기업의 41.6%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답했다. 이는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다른 대
IBK기업은행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48명에게 장학금 16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후원에는 중기 근로자가 재직 중인 회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IBK장학생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활동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선발된 한 장학생은 “세 자녀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시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또한 중소기업에
IBK기업은행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48명에게 장학금 16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후원에는 중기 근로자가 재직 중인 회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IBK장학생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활동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선발된 한 장학생은 “세 자녀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시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또한 중소기업에 재직하며 학업을 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8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와 2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정창화 HD현대사이트솔루션 구매부문장, 박제일 HD현대건설기계 품질담당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과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글로벌 건설장비 산업의 발주 증가에 대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양사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은 조선 중기 다독시인이자 대기만성의 표상인 독서왕 김득신을 형상화한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도서관 정문과 1층 전시공간에 설치돼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지역의 역사와 독서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조형물 설치로 도서관이 단순한 책 공간을 넘어 지역 역사와 독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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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뉴팀즈 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025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사업을 운영했다.시는 총 9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XRP의 단기 및 중기 전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시장 기술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는 현재 XRP를 매도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이그랙은 "베어마켓이 시작됐다 해도 지금 매도는 비합리적"이라며, 시장이 단순 조정 국면에 불과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스마트 머니는 시장이 불안할 때가 아니라, 상승장에서 매도한다"고 강조했다. XRP의 최근 하락이 조정일 뿐이며, 향후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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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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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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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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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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